전북대 국제화역량활동단, 태국서 유학생 유치 활동 전개 - 3~23일, 태국과 베트남서 문화교류 활동 진행

전북대학교 국제화역량활동단이 최근 태국 현지에서 개최된 최대 규모의 한국유학박람회에 참여해 한국유학을 꿈꾸는 태국의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북대 국제화역량활동단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태국과 베트남 등을 찾아 봉사와 문화교류 등을 통해 전북대와 한국문화의 진면목을 알리고 있다. 특히 5일부터 7일까지는 방콕에서 열린 태국 한국어학과 캠프 및 한국유학박람회에 참여해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유학박람회에는 전북대를 비롯해 한국에서 온 36개 대학이 참여해 태국의 150여 고교 학생들에게 한국대학의 우수성을 알렸다.
전북대 활동단은 단독으로 오프닝 공연을 진행해 많은 현지 학생들과 교육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현지 학생 및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대학, 유학생 5천명 유치를 위한 세부적인 인프라 구축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활동단은 태국 랑싯대학교와 싸라윗타야고등학교를 잇달아 찾아 별도의 유학박람회도 개최했다.
랑싯대학교 아먼랏 르앙쑷자른 학생(한국어학과 3학년)은 “전북대에서 준비한 설명회나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모든 순간이 마음에 와 닿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대와 문화로 하나 될 수 있어 기쁘고 새로운 한국 친구들을 많이 알게 되어 매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노원엽 단장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은 지식을 발전시키고 혁신을 촉진하며, 특히 학생들이 교류하며 성장하는 데 가장 필수적 요소”라며 “오늘과 같이 문화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들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