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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22일 ‘제9차 대학종합발전계획’ 발표 -학사구조 혁신 통한 실무형 미래인재 양성 목표

相想 2024. 8. 22. 17:00

 

 

국립군산대학교가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의 비전을 담은 ‘제9차 대학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학사 구조 및 제도 혁신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글로컬 특성화 대학’을 비전으로 삼아 실무형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창의형 인재 △융합형 인재 △글로컬 인재 △봉사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 5대 전략 분야와 35대 핵심전략과제, 94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종합발전계획은 교육, 연구, 산학협력/특성화, 글로컬라이제이션, 대학 운영을 주요 전략으로 정했다.

특히 △에너지 신산업 △해양·수산 △미래수송기기 △농생명바이오 △AI 소프트웨어를 대학의 5대 중점 특성화 분야로 설정했다.

군산대는 대외 고등교육정책 변화 및 대학 내부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제9차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1년 앞당겨 추진해왔다. 지난해 3월부터 T/F팀을 구성하고, 대내·외 환경분석, 구성원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2024년 상반기에 전략 분야와 핵심 전략 과제를 확정하고, 기획위원회 심의와 학생, 학부모, 산업체 의견수렴을 거쳐, 마지막으로 8월에는 핵심전략 워크숍을 통해 핵심전략과제를 구체화했다. 

군산대 관계자는 "이번 ‘제9차 대학종합발전계획’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