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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계승·발전 꿈나무 양성에 앞장 -23일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꿈길' 현판식 개최

相想 2024. 8. 26. 13:50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이하 꿈길)’으로서 닻을 올렸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3일 전당 전주문화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 문화경제위원회 이성국 부위원장, 박혜숙 의원, 김원주 의원, 이보순 의원, 신유정 의원 및 전주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선정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명패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관련 분야의 관계자 및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체계 구축 등 진로체험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본격적인 착수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전당은 지난 3월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2024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공모사업'을 신청, 4월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등 인증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전당이 전통문화 전담기관으로서 개관 이래 전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지와 한식, 한복, 전통놀이, 수공예 등의 전통문화 체험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온 결과다.

앞으로 전당은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계승·발전시켜 나갈 꿈나무들을 양성하기 위해 유무형의 전통문화 자산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기획, 그 간 쌓아온 노하우를 진로체험에 쏟을 계획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김도영 원장은 “이번 교육부 진로체험 꿈길 인증기관 선정을 통해 전통문화로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하는데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의 많은 아이들이 전통문화 진로체험으로 꿈을 꾸고 폭넓은 진로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전당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