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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천원의 저녁밥’도 운영 -농협 전북본부 4,000Kg 쌀 지원...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역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협력
相想
2024. 9. 4. 17:07
‘천원의 아침밥’을 통해 학생들에게 든든한 하루의 시작을 선물하고 있는 전북대학교가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와 함께 ‘천원의 저녁밥’도 운영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4일 오전 전북대에서 양오봉 총장과 김영일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2학기부터 진행되는 '천원의 저녁밥'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케 하고, 이를 통한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는 전북대에 4,000Kg 상당의 쌀을 지원하고 전북대는 이를 활용해 학생 식당 등에서 천원의 저녁밥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도 병행하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에서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주신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고품질 전북 쌀로 아침뿐만 아니라 저녁식사까지 맛있게 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우리 쌀을 통해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데 더 큰 힘을 내고, 이를 통해 지역 쌀 소비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