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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초 '어린이취타대' 창단 - -서거석교육감 "문화예술 활성화와 어린이 바른 인성에 보탬"
相想
2024. 9. 30. 13:58
전북 최초로 '어린이취타대'가 창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완주군은 28일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과 함께 창단식을 개최하고 '어린이취타대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전북교육청과 (재)완주문화재단은 어린이취타태 참여 학생 모집과 교육, 국내외 공연활동에 협력하는 등 어린이취타대 운영을, 도립국악원은 어린이취타대에 필요한 악기와 의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어린이취타대는 완주 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됐다. 창단식에서 어린이취타대는 아리랑과 풍년가를 연주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에게 전통악기와 전통음악에 대한 좋은 경험의 기회를 함께 만들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어린이취타대와 같은 다양한 인문학적 문화예술 경험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을 키우는 든든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과 완주군은 전통 취타음악 및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 확산과 전통예술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어린이취타대 창단을 준비해왔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