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생들에게 프랑스 글로벌 취업 지원 ‘호응’ 한불상공회의소·주한프랑스 대사관에서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받아

2024. 4. 12. 13:34카테고리 없음

 

 

전북대학교가 프랑스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프랑코포니대학기구(AUF)의 지원을 받아 11일 글로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22명이 서울 한불상공회의소와 주한프랑스 대사관에서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불상공회의소는 1953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기구로, 한국과 프랑스 기업의 경제 교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며 양국 기업 간 회의와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대 학생들은 이날 방문을 통해 프랑스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채용 요건 등을 파악하는 등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의 진로를 계획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북대 건축학과를 비롯해 고고문화인류학과, 독일학과, 프랑스아프리카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조화림 국제처장은 “최근 전북대는 글로벌대학30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 강화와 해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고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