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1교시 결시율 10.47%…작년보다 소폭 감소
2023. 11. 17. 14:07ㆍ카테고리 없음
-1753명으로 지난해 1975명보다 줄어
이번 202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 전북지역 1교시 결시율은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6개 시험지구, 6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은 10.47%(1753명)로, 지난해 결시율 11.6%보다 1.13%p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 1교시 결시율은 김제 12.43%, 남원 11.72%, 익산 11.38%, 전주 10.31%, 정읍 9.95%, 군산 9.21% 순이었다. 전북지역 지원자 1만6805명 중 1교시 언어영역을 지원한 수험생은 1만6746명으로, 이 중 1만4993명이 1교시 국어 영역에 응시했다.
결시자는 전주 941명, 익산 290명, 군산 207명, 정읍 117명, 김제 86명, 남원 12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결시자는 1975명이었다.
또한 2교시 수학 영어 결시율은 10.32%(1684명)였으며, 3교시 영어 영역 결시율은 11.10%(1851명)였다.
한편 시·도별 결시율은 충남이 15.12%로 가장 높았으며, 충북 13.29%, 인천 12.96%, 대전 12.72%, 강원 12.33%, 경기 11.78%, 전북 10.47%, 세종 10.23%, 경북 10.1% 등 총 9개 지역에서 10%대를 넘었다. 결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7.48%)이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