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2. 16:46ㆍ카테고리 없음
전주교육문화회관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한 상상공작소와 가상스포츠실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주교육문화회관은 지난해부터 본관 1층 재구조화사업을 통해 ‘더 특별한 꿈섬’을 최근 개관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 유아ㆍ어린이의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한 공간으로는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미로형 서가 △북스텝 열람공간 △그림책 원화갤러리를 조성했으며, 청소년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상공작소 △가상스포츠실 △미래교육실 공간을 마련했다.
청소년 전용 공간인 상상공작소는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공간으로 뚝딱공작소, 코딩공작소, 미래공작소, 글쓰기공작소, 상상놀이터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이 공간에서는 △나만의 머그컵 제작 △3D프린터 및 3D펜 △스캔&컷 △아두이노 등을 활용,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해 창의적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누구나 체험가능한 가상스포츠실은 △팝드론 △VR체험 △스마트 농구 등 미래교육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즐기며 배울 수 있다.
상상공작소와 가상스포츠실 이용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15시부터 18시까지, 토요일 14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전주교육문화회관 이현규 관장은 “청소년 활동 공간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며, 건강한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수요에 맞는 사업과 정책들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