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전당, 전주한지 즉석사진 인화지 제품화 성공 -서울 북촌서 한지 사진작가 최영무와 '콜라보 클래스' 진행
2024. 4. 22. 16:48ㆍ카테고리 없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이 전주전통한지의 사진 인화 시장 진출에 첫발을 내디뎠다.
전당은 아모레퍼시픽이 서울 북촌에 개점한 '설화수의 집'에서 진행 중인 ‘설화수 예술 & 헤리티지 클래스’에 일환으로 전주전통한지를 즉석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한 인화지로 제품화해 제공했다.
이번 클래스는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설화수의 향을 듣고 느끼며 △설화수×오마치 룸 스프레이 △한지 샤쉐 세트 만들기 등 본인을 돌아보는 사색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당은 클래스를 운영을 위해 전통한지의 전통미와 매력이 느껴질 수 있도록 가장자리를 살린 한지 인화지를 제작, 한지 사진작가 최영무가 촬영해 준 사진을 출력·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전주전통한지로 제작된 인화지는 한지에 한국적인 감성과 깊이를 담아냈다는 평가와 함께 출력된 사진이 설화수 집에 전시되면서 사진 인화지로 역할을 인정받고 큰 호응을 얻으며 향후 사진 인화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열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예술과 문화유산 정신으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설화수의 집’에서 전주전통한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며 “전주전통한지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 진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클래스는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