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만전 -태풍·호우·폭염 대비 기관·학교 위험 요소 사전 점검·정비 -상황관리전담반 가동으로 재난상황 보고 및 신속 대응 체계 유지

2024. 6. 4. 16:35카테고리 없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태풍·호우는 10월 15일, 폭염은 9월 30일까지를 재난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따른 학교 및 기관의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학사일정 조정 등을 통해 인명·시설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비상연락망 현행화 △풍수해 예보시 학사일정 조정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 △2023년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학교 점검 △풍수해 피해예방 행동요령 교육 등을 담은 안전관리 대책을 각급 학교와 기관에 안내해 철저한 사전점검과 상황관리로 학생안전을 확보하고 시설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재난단계별 대응체계를 정비해 비상단계별로 상황에 맞는 전담반을 구성, 교육부·교육지원청·각급학교와 24시간 비상연락이 가능하도록 상황보고체계를 구축했다.

재난단계 경계 이상 시에는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며, 재난상황 보고 및 대응을 상황관리전담반으로 일원화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여름철 재난대비 상황관리를 위해 사소한 위험요소라도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사전 예방조치와 비상상황 시 모든 역량을 가동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