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캠프로 초등학생 학습도약 이끈다. -전북교육청, 학습도약 계절학기 운영… 133개교 222개 프로그램 지원
2024. 6. 26. 13:04ㆍ카테고리 없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학생의 학기 전환기 시기의 교육 결손 해소와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습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학습지원대상 학생 또는 학습보충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과)교사 등이 방학 동안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학습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에는 133개교가 참여해 2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단위 학교에서는 학생 수준 및 상황을 고려해 교과목(국어·수학·영어) 보충 지도와 학습 동기·의욕 고취를 위한 교내외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면 된다.
초 2~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5명 내외 소규모 그룹 운영을 통해 보다 내실있는 학습지도가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습 결손이 발생하기 쉬운 방학 기간에 학생들이 부족한 영역을 보완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흥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