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7. 13:13ㆍ카테고리 없음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글로벌 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이끌어 나갈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해 ‘2024년 창업중심대학 Univ. Star Competition’의 사전캠프를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스위트호텔 남원에서 개최했다.
‘창업중심대학 Univ. Star Competition’은 오는 8월 17일부터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창업 박람회인 베트남 메가트렌드 박람회(MEGA-US) 행사에서 진행되는 대학생들의 창업경진대회다.
이번 행사는 이 경진대회의 사전 준비를 위해 전북대와 강원대, 순천대, 부산대, 원광대, 전남대, 호서대 등 7개 대학 주관으로 열렸으며, 각 대학에서 선정된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이해와 전략, 만다라트 기법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및 그룹 멘토링 등이 운영됐다.
사전캠프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 한 학생들은 이후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할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를 위해 한국과 베트남 대학생 연합팀을 구성하고 팀별로 온라인을 통해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간다.
이후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글로벌 연합창업캠프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의 구체화를 모색하고 베트남 메가 트렌드 박람회(MEGA-US)에서 창업경진대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손정민 창업지원단장은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청년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참여 학생들은 베트남 대학생과의 협업을 통한 동남아시아권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 글로벌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청년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