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2024학년도 G-SEED 진로탐색학점제 본격적인 시작 -지난해 18팀 미국 등 10개국에서 취업 연계 활동

2024. 7. 11. 16:00카테고리 없음

 

 

지난해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역량 함양을 위해 처음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국립군산대학교 G-SEED(Global-SEED) 진로탐색학점제가 지난 9일 전문가들을 초청해 개별 심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에는 학과별 특색을 살린 주제로 총 18개 팀이 도전했으며 최종 선정된 팀들은 학생과 교수가 한 팀을 이뤄  아시아, 오세아니아, 미국, 유럽 등의 국제적인 기업이나 연구소, 대학 등을 방문해 담당자를 인터뷰하고 세계적인 연구 방향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게 된다.

선발된 팀은 총 60시간의 파견 전 사전 교육과 진로 탐색을 위한 과정을 거친 후 출국해 총 30시간의 국외 활동을 하게 된다. 귀국 후에는 결과보고서 제출과 자체평가를 통한 학점 인정과 성과관리 등 진로 설계를 위한 사후 관리 지원이 진행된다.

이장호 총장은 “G-SEED 진로탐색학점제는 학생에게 글로벌 환경에 적합한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은 학생 전공과 연계된 국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및 취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산대의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브랜드화될 수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는 지난해 G-SEED 진로탐색학점제에 18팀(재학생 95명 지도교수 18명 총 113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팀들은 겨울방학 동안 총 3억7천만원의 예산으로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중국, 싱가포르, 몽골, 인도네시아, 홍콩 등 10개국에서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대학 연구소, 박물관 등을 방문해 전공 연계 진로탐색을 하거나 기업체 등을 방문해 취업 연계 활동을 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