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공예체험 ‘Craft-Street’ 운영 -오목대 전통공원서 9월 매주 주말...섬유, 도자, 목공, 한지 등 다양한 체험 진행

2024. 9. 4. 17:10카테고리 없음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예를 체험할 수 행사가 9월 한 달간 매주 개최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들과 함께 오는 6일부터 한 달여간 매주 토·일요일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공예체험 행사인 ‘Craft-Street’를 운영한다.

‘Craft-Street’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와 ‘2024 한옥마을 Sing Street 버스킹’과 연계된 공예를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먼저 9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주한옥마을 쉼터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섬유, 도자, 목공, 한지 등 각 분야 공예작가의 다양한 공예품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에 맞춰 참가하는 국내외 기업인들의 관심도를 고려한 한지, 가죽 등의 공예품 체험을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야간에 확대 운영한다.

전당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역의 공예작가 40여명을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 행사기간 동안 △한지 노트 만들기 △한지 등 만들기 △천연 염색 쪽빛 손수건 만들기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태극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누리집(jeonjucraft.or.kr) 또는 공예산업팀(063-281-1610)에 문의하면 된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