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가전략기술 Tech Meetup Day’ 개최 -10일 코엑스에서 이차전지, 반도체, 인공지능 등 전북대 보유기술 소개

2024. 10. 7. 16:35카테고리 없음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오는 10일 COEX 에서 ‘전북대학교 2024 국가전략기술 Tech Meetup Day’를 개최한다.

교육부의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 사업’, 특허청의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학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수요기술 중심의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대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 중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우수한 사업화 유망기술이 소개되고 기술이전 상담,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 소개, 기술투자 및 금융 상담 등 기술사업화와 관련된 종합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보유한 국가전략기술 중 △첨단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5개 분야 40여 개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재)전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과학기술지주 등이 함께 참여해 투자 및 금융, R&BD 사업, 산업단지 입주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기업 수요에 맞춘 기술 공급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 국립안동대학교, 국립암센터, 금오공과대학교, 동의대학교, 인천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등 여러 기술 공급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 참가나 상담을 원하는 기업체는 오는 9일까지 온라인(https://techmeet.re.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에서 소개된 기술 외에도 전북대 기술사업화지원플랫폼(http://tlo.jbnu.ac.kr/)에서 다양한 기술을 확인하고 상담할 수 있다.

손정민 전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의 우수 기술과 기업 간의 만남뿐만 아니라, 기술보증기금, 테크노파크, 투자사 등 기술사업화 분야의 전반적인 지원을 통한 기술사업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한 대학과 유관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기술을 창출하고 사업화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산·학·관 협력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