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감영에서 조선의 '다과 상차림' 경험하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 관광객 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2024. 10. 24. 13:41ㆍ카테고리 없음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라감영에서 전통문화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전라감영 다담상’ 체험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호남의 수부로 불린 전라감영에서 다과 상차림을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체험은 옛날 지방관에서 감사나 사신을 접대하는 최상의 성찬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차려낸 다과 상차림을 전라감영 내에서 맛보며 전통악기 연주 감상과 함께 역사적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식문화팀(063-281-1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김도영 원장은 “전라도 위상을 보여주는 장소인 전라감영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이 시민들에게 지역 전통문화를 알리고 보존과 계승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라감영 다담상을 역사를 테마로 하는 음식관광 상품화로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