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총·우석대, 교원 교육증진에 앞장 -24일 업무협약 체결...입시·진학, 교원 학위 과정에 상호협력키로

2024. 10. 25. 09:49카테고리 없음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우석대학교가 도내 교원들의 교육 증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전북교총과 우석대는 24일 대학 본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교육력 제고와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교총은 우석대 입시와 진로, 진학에 대한 홍보와 학생 유치 등을 협력하며, 우석대는 교원의 학위 과정 장학금 혜택 및 전북교총 각종 사업과 활동에 참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교총 오준영 회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학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우석대가 체육 분야 등 독창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많은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우석대의 특별한 교육과정을 학교와 학생들에게 홍보하여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석대 박노준 총장은 “긴 역사를 가진 전북 최대 교원단체인 교총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과의 상생과 협력을 이루어 가는 일류대학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길러내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