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양오봉 총장, ‘하계올림픽 유치’ 챌린지 동참. -한국 멋·맛·혼 세계에 알릴 기회…전북대도 적극 지원

2025. 1. 22. 13:52카테고리 없음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이 20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GBCH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GBCH’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구호인 ‘Go Beyo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의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인 도민의 지지와 참여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양 총장은 “전북의 하계올림픽 유치는 가장 한국적인 지역에서 한국의 멋과 맛, 혼을 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지역 거점대학을 넘어 세계 거점대학으로 비상하고 있는 전북대도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통해 K-pop, K-food에서부터 K-반도체, K-방산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키자”고 강조했다.

전북대는 대학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양 총장의 캠페인 관련 게시물을 업로드해 하계올림픽 전북유치 분위기를 더욱 확산할 예정이다.

한편 양오봉 총장은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과 호원대학교 강희성 총장을 지명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