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4단계 BK21 사업 우수 연구 성과 공유 -21개 교육연구단(팀), 대학원 혁신사업 우수 사례 발표 및 전시 -JCR 상위 10% 이내 62.69%, 저널 랭킹 Q1 이내 71.64%

2024. 1. 28. 14:27카테고리 없음

 

 

4단계 BK21사업으로 핵심 학문 분야 연구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 등에 힘쓰고 있는 전북대학교가 지난 한해 사업성과를 되짚어보는 ‘JBNU BK21 FOUR 성과포럼 & 학술연구 전시회’를 25일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개최했다.

전북대는 4단계 BK21 사업을 통해 ‘창의적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선도 글로컬 대학원’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21개 교육연구단(팀)이 참여해 핵심 학문분야 연구 역량 제고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생들의 교육·연구·산학협력·국제화 역량 향상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전북대 BK21 사업은 2027년까지 7년 간 연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교수 234명, 대학원생 704명, 신진 연구인력 2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성과포럼에는 전형민 대학원혁신·연구처 부처장이 지난 한 해 BK사업을 통한 성과를, 반도체 화학공학 교육연구단(단장 윤영상) 등 모두 9개 교육연구단(팀)이 각각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행사장 로비에는 전북대가 자랑하는 BK21 사업 21개 교육연구단(팀)의 대표 연구 성과물도 전시됐다.

또한 지난해 4단계 BK21 사업 우수 참여 인력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최종원 연구원과 임민우 연구원의 전수식도 진행됐다.

송철규 대학원장 겸 연구부총장은 “이 사업을 통해 산출된 탁월한 연구성과들은 전북대가 세계 수준의 연구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모든 연구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연구중심대학으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사업에 선정된 전국 20개 대학의 선두 주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4단계 BK21 사업을 통해 지난 2022년 전북대는 이공계열 게재 논문 중 JCR 상위 10% 이내인 논문이 62.69%, 저널 랭킹 Q1 이내 논문이 71.64%를 차지하는 등 논문의 질적 향상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