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영국 주요 대학과 교류 협력 확대 ‘급물살’ -브루넬·에딘버러대 등과 학생 파견…교수 연구 등 교류 신규 개척
2024. 2. 7. 15:31ㆍ카테고리 없음
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 수행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학생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영국 우수 대학들과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전북대는 영국 브루넬대학교(Brunel University), 에딘버러대학교(The University of Edinburgh), 캔터버리크라이스트처치대학교(Canterbury Christ Church University)와 학생 파견을 비롯해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브루넬대학과는 지난해 4월 신규 MOU를 체결, 2023 동계 방학에 학생 58명 어학연수 최초 파견을 시작으로 올해 1학기 36명 파견 및 경영·경제 분야 학생 교류 추가 진행을 협의했다. 캔터버리크라이스트처치대학도 학생 파견 등 교류를 시작하기로 협의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대학은 올해 신규 MOU를 체결할 예정으로, 전북대의 서명만 남겨 놓은 상태다. 이 대학은 1582년 왕실이 설립한 명문대학(QS20위)으로, 향후 하계학교(Summer School) 프로그램과 어학연수 파견으로 실질적인 교류의 물꼬를 트게 된다.
조화림 전북대 국제처장은 “이번 영국 대학들과의 교류 개척으로 학생 영어 소통 능력이 향상되고 세계시민으로서 안목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들 대학과 다양한 분야 교류 협력을 통해 전북대가 글로벌 Top 100으로 비상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