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교육감 "학부모 의견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 -전북교육청, 21~22일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워크숍 개최
2024. 2. 23. 14:51ㆍ카테고리 없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2일 양일간 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에서 ‘2024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 학부모들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학부모회 운영에 대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내에는 768개교 학부모회와 15개(전주 2개) 지역 학부모회가 구성돼 있다. 이를 대표하는 전북학부모회협의회는 지난 1년간 학부모들의 의견을 모아 개진하고 학부모한마당 행사를 직접 개최하는 등 학부모 참여의 힘을 보여줬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교육 및 단위학교 학부모회 구성 안내, 전북학부모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에 이어 학부모회협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전북지역 학부모의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협의회 임원진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진행됐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지난 한해 지역내 학부모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최선을 다해왔다”며 “주요 교육 현안에 적극 참여하는 학부모회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북교육의 동반자인 학부모 역할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면서 “여러 지역 학부모님의 의견을 수렴해 더 특별한 전북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으로 녹여내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