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박사 180명, 석사 578명, 학사 3천26명 배출

2024. 2. 23. 14:51카테고리 없음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해 온 졸업생 여러분께 아낌없는 찬사와 축하를 보내드립니다. 여러분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전북대학교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2일 오전 전대학술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북대는 이날 180명의 박사와 578명의 석사, 3천26명의 학사 등 모두 3천7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및 학무위원, 역대 총장단, 최병선 총동창회장, 졸업생 및 학부모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학위수여식은 양오봉 총장의 졸업식사, 외빈 축사, 상장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박진호 학생(사범대)을 비롯한 119명의 학생이 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돼 상장을 받았고, 핵심연구상에는 김하연 학생(농생대) 등 42명, 우수연구상에는 임석인 학생(공과대) 등 3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오봉 총장은 “졸업생 여러분은 중앙일보 비수도권 1위, 글로컬30 선정에 빛나는 이곳 건지벌에서 인격과 지식을 갈고닦아 최고 지성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자랑스러운 전대인임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며, “앞으로 맞설 새로운 세상은 여러분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전북대는 여러분이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동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