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미국 동문들과의 끈끈한 유대 ‘재확인’ -뉴욕·뉴저지 동문회, LA동문회 글로컬대학30 사업 지원 -개교 77주년 77억 모금 동참

2024. 5. 24. 14:31카테고리 없음

 

 

 

"전북대학교 뉴욕·뉴저지 동문회는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개교 77주년 77억원 모금운동' 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박병기 미국 뉴욕·뉴저지 동문회장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미국을 방문한 전북대 양오봉 총장과 최병선 총동창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약속했다.  

이번 만남에서 뉴욕 동문회 관계자들은 양 총장 등 방문단을 환영하면서 해외 동문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대학이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비롯해 개교 77주년 77억원 모금운동 등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양 총장 등 방문단은 지난해 전북대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한 권진호 브룩헤이븐 동물병원장을 방문해 초빙교수 임명장을 수여하고 이 동물병원을 전북대 임상실습센터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어 전북대 방문단은 LA로 이동, 이상백 LA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을 만나 모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전북대 총동창회장은 이상백 LA 동문회장에게 해외동문 특별대상을 수여했고, 최병선 총동창회장은 LA동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백 LA동문회장은 “전북대 동창회와 뉴욕 뉴저지, 그리고 LA 동문회가 상호 교류를 통해 모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또한 오는 10월에 전북대에서 열리는 세계경제인대회에도 많은 동문 경제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오봉 총장은 “해외에서 활동하시는 동문 여러분들과 전대인으로서의 끈끈한 유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많은 해외 동문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올해 개교 77주년을 맞은 우리 전북대가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