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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선생님들 끝까지 지켜드리겠다” 교원들에게 서한문 발송…“교육활동 보장 위해 모든 조치 다할 것” 약속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고 있는 교사들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7일 교사들에게 보낸 서한문을 통해 “전주A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들과의 만남 과정에서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위협받고 다수의 교직원이 심적으로 상처를 입으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악성 민원에) 법적 대응은 물론이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교육감은 이와 관련 △교육활동 침해 사안 관련 ‘원스톱 시스템’ 구축 △‘교육활동보호센터’ 마련 △‘특이민원대응팀’운영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중대교권침해지원단이 중대 사안에 적극 대응하고 아동학대 피소 시 교권전담변호사가 경찰서에 동행할 것”이라면서 “학교 구성원 회복조정지원단을 통해 특이 민원으로..
2024.11.11 -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화합의 장 열려. 전북교육청, 9일 '전북 학부모 한마당' 개최...학부모 5,000여명 참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학부모회협의회는 9일 도교육청 앞마당과 창조나래관에서 ‘2024 전북 학부모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북 학부모 한마당’은 시·군별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 운영결과 공유 및 사례 나눔을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부모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자리다. 홍보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에는 도내 학부모 5,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가족단위로 진행된 ‘명랑운동회’에는 행사 내내 자녀와 동반한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정보교류와 풍성한 체험을 통해 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미래의 셰프를 꿈꾸는 전북베이커리고(카페베이커리과)와 남원제일고(조리제빵과) 학생들이..
2024.11.11 -
기계화 재배모형 보급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한다.-농진청, 6일 ‘양파·마늘 스마트 기계화 현장 연·전시회’ 열어-10아르당 양파 노동력 87%, 마늘 노동력 79% 줄어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기계화 재배모형 보급으로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농촌진흥청은 6일 경남 합천에서 ‘양파·마늘 스마트 기계화 재배 모형(모델) 현장 연·전시회’를 열고 양파와 마늘 재배 전(全) 과정 기계화 기술을 소개했다. 현재 논벼 기계화율은 99.3%에 이르고 있으나 밭작물 기계화율은 2022년 기준 66.3%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특히 양파 정식과 수확 작업 기계화율은 각각 16.1%, 25.8%, 마늘 파종과 수확 작업 기계화율은 각각 14.8%, 43.8%로 다른 작업보다 매우 낮은 실정이다. 농진청은 지난 2023년부터 주요 밭작물 중 재배 면적이 넓고 노동강도가 높은 양파·마늘 재배 기계화를 우선 추진해 ‘재배기술-농기..
2024.11.07 -
한국치즈과학고 학교기업 전용판매공간 마련 -‘꿈꾸는 치즈N스쿨’, 꿈트는 치즈N몰 구축·운영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교장 김윤하)가 학교기업 생산 제품 전용판매 공간을 구축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치즈과학고 학교기업 ‘꿈트는 치즈N 스쿨’이 전용판매 공간인 ‘꿈트는 치즈N몰(https://cheeseschool.co.kr/)’을 구축,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된 학교기업 '꿈트는 치즈N스쿨'은 학교 내에 설립된 유가공 제조시설로 교육 및 실습 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농업 관련 식품산업의 전문 인력 배출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과 연계해 낙농업 분야 후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캐시클래스 동아리 시제품 제작 원스톱 교육(생산-연구-개발-판매-특허-마케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2024년 전국대회에서 농림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친환경·고품질·기..
2024.11.07 -
"악성민원은 명백한 범죄…정서적 아동학대 개정돼야"전국 10개 지역 교사노조, 전북교육청에서 공교육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악성 학부모민원 적극 대응 강조
전북교사노조는 6일 전북교육청에서 전국 10개 지역 교사노조와 교사노조연맹, 전국초등교사노조, 전국유치원교사노조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민원에 대한 엄중한 대응을 촉구했다. 전북교사노조는 “교육부와 전북교육청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악성 민원인에 대해 엄격한 대응을 해야 한다"면서 "무분별한 아동학대 고소 및 악성민원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교사노조는 학부모 2명의 악성 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전주시의 한 초등학교의 사례를 언급했다. 교사노조에 따르면 이들 학부모는 지난 2년여 동안 자녀의 담임교사 등을 상대로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거나 징계를 목적으로 한 민원을 끊임없이 제기했다. 이 때문에 교장이 명예퇴직하고 교사가 학교를 떠나는 일까지..
2024.11.07 -
묵은 쌀 햅쌀 둔갑·묵은 쌀 혼합판매 행위 잡아낸다! 농관원전북지원, 양곡표시 부정유통 특별단속...양곡 재포장업체, 임도정공장 대상
쌀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이 시기를 맞아 묵은 쌀을 햅쌀로 둔갑하거나 묵은 쌀과 햅쌀을 혼합하여 판매하는 등 양곡 부정유통 행위가 늘어날 것이 우려되는 가운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양곡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농관원 전북지원은 이번 특별단속에서 미곡종합처리장(RPC)·임도정공장 뿐만 아니라 양곡 재포장업체으로 소포장하면서 쌀 생산연도·도정연월일·원산지·품종 등의 표시 적정 여부, 신곡과 구곡의 혼합 또는 국산과 외국산 쌀 혼합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일부 양곡가공업체에서 시중 유통 중인 구곡이 반품되는 경우 이를 햅쌀에 혼합해 햅쌀로 표시하거나 재포장한 날짜를 도정한 날짜로 표시할 우려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적발된 업체에 ..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