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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프랑스 주요 대학과 국제 교류 네트워크 강화 -실질적 학생 교류 협력 성과, 올해 구체적 교류협정도 약속
전북대학교가 유학생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프랑스 우수 대학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국제교류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전북대는 최근 조화림 국제처장이 프랑스 파리 시테대학과 국립동양언어문화대학, 팡테옹 아사스대학, 보르도 몽테뉴 대학 등을 방문해 실질적인 학생 교류를 약속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연구중심대학인 파리 시테 대학과 국제교류 협정을 통해 공대와 인문사회대, 한국학과 학생 등에서 교환학생 10명을 내년부터 교류하기로 했고, 치대와 간호대학과는 특별 프로그램 운영을 논의했다. 올해부터 화학과 컴퓨터과학 및 수학, 물리, 바이오메디컬, 생명과학, 지구과학 분야에서 우선 교류를 시작하기로 했다. 또한 3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립동양언어문화대학과는 이번 논의를 통해 올..
2024.03.07 -
7년 만의 '명예회복'…故 송경진 교사 정부 근정포장 받아 -지난 2017년 성추행범 누명 쓰고 스스로 생 마감 -서거석 교육감 "고인과 유족에게 작은 위안..
7년 만의 '명예회복'…故 송경진 교사 정부 근정포장 받아 -지난 2017년 성추행범 누명 쓰고 스스로 생 마감 -서거석 교육감 "고인과 유족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지난 2017년 성추행 의혹으로 조사를 받던 중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故) 송경진 교사가 정부로부터 근정포상을 추서 받으면서 명예를 회복했다. 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1월 송 교사 유족 뜻에 따라 정부 포상과 순직 특별승진을 신청했고 행정안전부는 이를 받아들여 지난달 29일 고인에게 근정포장을 추서했다.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SNS를 통해 "작년 1월 유족의 뜻을 받아 정부 포상과 순직 특별승진을 신청했고, 지난달 말 마침내 고인에게 근정포장이 추서됐다"면서 "어떠한 보상도 생명의 무게에 견줄 수 없겠지만, 고인..
2024.03.06 -
전북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전북에듀페이 확대 지원 -학습지원비 대상 9~18세로 확대...매월 바우처로 지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전북에듀페이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보다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지속 및 복귀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업 중단한 청소년 연령 9~18세를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를 지원한다.이는 지난해 고등학교단계(16~18세) 청소년에게만 지원했던 것에서 크게 확대된 것이다. 지원 금액은 9~15세 학교 밖 청소년은 매월 5만원, 16~18세 학교 밖 청소년은 매월 10만원을 바우처로 지급하며, 전북에듀페이카드(체크카드 형태)를 발급받아야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
2024.03.06 -
교육 격차 해소 위한 전북온라인학교 개교… 4일 첫 수업 시작 -과목 선택권 확대와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 제공
전북온라인학교가 4일 첫 수업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2023년 공립 온라인학교 신설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후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1일자로 전북온라인학교를 개교했다. 전북온라인학교는 교실과 교원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로, 개별 고등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수업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점 이수를 지원한다. 온라인학교는 특정 교과 교원 미배치, 소인수 선택 등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는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과목 운영을 지원하고, 신산업·신기술 분야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올해는 경제, 정치와 법, 물리학..
2024.03.05 -
전북교육청,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집중 신청 기간 운영 -22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신청 -초 461천원, 중 654천원, 고 727천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저소득층 가구 자녀의 교육급여(교육활동비)·교육비를 지원한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법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정에 지원하며, 올해 기준 4인 가구의 경우 월 286만4957원 이하 가정이 대상이다. 교육급여 수급자로 결정되면 학교급별로 교육활동지원비, 무상교육 제외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은 입학금·수업료·교과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교육급여는 2023년 대비 평균 11.1% 인상된 금액으로 초등학생 41만5,000원→46만1,000원, 중학생 58만9,000원→65만4,000원, 고등학생 65만4,000원→72만7,000원이며 바우처로 지급한다. 교육급여는 지난해부터 현금이 아닌 바우처로 지원되며, 만 14세 이상 교육급여 수급자(학생) 또는 보호자(학생의 ..
2024.03.05 -
전북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대폭 강화 -심각한 교육활동 침해시 학생 즉시 분리, 긴급 경호 서비스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폭 강화된 ‘교육활동 피해 교원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에도 좀처럼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우선 학생의 교육활동 침해 정도가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교원의 반대 의사 피력 등 특별한 사유가 없을 경우 해당 학생을 즉시 교원으로부터 분리하기로 했다. 이어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빠른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피해 교원에게는 특별휴가나 공무상 병가 등을 허용하도록 하고, 학교장 책임 아래 피해 교원의 업무대행자를 지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교원이 폭행, 상해, 성폭력, 난입, 난동, 협박 등으로 위협받는 중대 사..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