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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신문] 전북 교육공무직노조, 교육부 민원 대책 반대-'민원 폭탄 떠안고 욕받이로 전락될 것'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대응한다며 교육부가 내놓은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에 대해 전북지역 교육공무직 노조(이하 노조)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조는 28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차 민원 접수와 분류, 처리까지 교육공무직이 떠맡게 되면 심각한 민원업무 폭탄을 떠안게 될 뿐만 아니라, 악성 민원 욕받이가 될 것"이라면서 "(교육공무직을) 민원 처리의 도구로 쓰려는 차별적이고 모욕적인 방안"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교무와 행정실무사 등 교육공무직은 민원업무 전담을 위해 채용된 사람이 아니다"며 "교육공무직도 이미 악성 민원의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원의 1차 응대는 물리적 시스템과 상급 기관이 최대한 접수, 분류,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2023.10.25 -
[전북제일신문] 수능 D-50일, EBS 중심으로 반복과 보완 필요. 전북교육청, 막바지 수능 준비 전략 안내
오는 11월 16일에 치러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시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학생이나 정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는 50일이 매우 짧게 느껴질 것이다. 특히 이번 수능에서 재수생 응시율이 역대 3번째를 기록해 상위권 경쟁률이 치열해질 것이 예상되고, 일명 '킬러문항' 배제로 고득점 확률이 유리해지면 의약학 계열 선호도 증가로 상위권 다툼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져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전북도교육청이 수능을 50일 앞둔 고3 수험생들의 막바지 수능 준비 전략을 안내했다. 결코 부족한 시간이 아니지만 추석 명절과 불안감 등으로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때이다. 그럼에도 공부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부족한 영역을 보완하는 데 집중한다면 50일 동안 의외의 ..
2023.09.26 -
[전북제일신문] 法院 "동료교수 폭행 없었다" -허위사실 공표 혐의 서거석 전북교육감 1심서 '무죄'
지난해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TV토론회 등에서 '교수 폭행'과 관련해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법정에 선 서거석 전북교육감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노종찬 부장판사)는 25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 교육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에서 피고인의 발언이 허위라는 점에 대한 증명이 없다"면서 “피해자로 지목된 교수의 경찰조사에서의 진술 신빙성이 없고 진료기록 등을 비롯한 검사 제출의 나머지 증거만으로 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날 재판부는 △수사기관의 진술보다 법정에서의 진술이 더 중요한 점 △수사기관에서 진술을 번복한 뒤 검찰조사와 법정에서도 진술이 일관된 점 △사건이 발생한 뒤 전북대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를 거부한 점..
2023.08.28 -
[전북제일신문] 청소년 920명, 8일 전북대생활관 입소
잼버리청소년 920명, 8일 전북대생활관 입소 -'JBNU 새만금 잼버리 지원단' 숙박, 통역, 응급의료 등 지원- 전북대학교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대학 자체적으로 ‘JBNU 새만금 잼버리 지원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전북대는 김종석 학생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원단을 구성해 태풍으로 인해 새만금에서 철수하는 참가자들이 남은 일정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8일 전북대 생활관에는 포르투갈 800명, 말레이시아 120명의 참여 청소년들이 입소했다. 전북대는 지원단 내에 운영지원팀을 두고 교내 버스 지원과 안전관리 등을 실시하며, 시설지원팀에서는 숙박과 급식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소통지원팀에서는 국제협력과 통역 등을 지원하고, 의료..
2023.08.08 -
[전북제일신문] "킬러 문항 없는 수능 이렇게 준비하세요" 전북교육청, 수능 D-100일 대비 전략 제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6일 시행, 이하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어·수학 영역의 선택형 수능 체제가 유지되는 등 시험시간 및 영역별 문항 수에는 큰 변화가 없다. 다만 지난 6월 26일 교육부의 ‘킬러 문항 핀셋 제거’를 포함한 사교육 경감 대책 발표에 따라 고난도 문항을 배제한 수능 출제가 예상되며,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연계한 출제가 두드러짐으로써 수험생의 연계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교육청은 7일 킬러문항 배제 논란 등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이 수능 100일 앞두고 집중해야 할 것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먼저 외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공부할 것’을 주문했다. 교육부의 ..
202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