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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지역의 소통 공간 '전북대 중도라운지' 개소 -2,057㎡규모, 500여 좌석...학생과 지역민 모두에 열린 공간
전북대학교 도서관에 대학과 지역이 소통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전북대는 개교 77주년을 기념해 중앙도서관 1층에 대학과 지역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중도라운지’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지역민, 지역 기업, 지역 문화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열린 개소식에서는 중앙도서관 이용자공간의 개소 축하와 함께 기념 전시가 이뤄졌다. 중도라운지는 지역을 대표하는 전북대 도서관을 지역민과 지역대학 학생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지역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에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를 위해 중도라운지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험적인 시도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국고와 RIS 사업비 ..
2024.10.23 -
유치원 입학, ‘입소·입학 신청사이트’서 신청 -11월 1일 우선모집 시작…학부모 사전회원 가입 28일부터 가능
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입소·입학신청사이트(구 처음학교로)’를 통해 2025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신입생 우선 모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유보통합 실행 계획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유치원 입학, 어린이집 입소 창구를 일원화해 학부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 서비스 사전 회원가입은 오는 28일부터 가능하다. 자녀가 유치원에 입학하길 희망하는 학부모는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입소·입학신청사이트’에 가입한 뒤 유아 정보를 등록하고 모집 유형별(우선·일반)로 3희망까지 접수할 수 있다. 우선모집 순위는 1순위 법정저소득층 가정 자녀, 2순위 국가보훈대상자 가정 자녀, 3순위 북한이탈주민 대상 가정 자녀 등으로 해당 자격을 꼭 확..
2024.10.23 -
중국 산동성 학생들 전북 국제교류수업에 참여한다. 전북교육청, 22일 중국 산동성과 교육분야 협력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국 산동성과의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22일 도교육청을 방문한 주한 산동성 정부 국제무역대표처 관계자들을 만나 전북교육청과 중국 산동성 정부 사이의 국제교육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가계경 수석대표 등 산둥성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교류 네트워크 강화, 산둥성 교육청과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학문적 교류뿐만 아니라 양 교육청의 학생과 교직원 간의 상호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국제교류수업을 통한 협력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가계경 수석대표는 전북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수업과 해외 기관과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가계경 수석대표는 “..
2024.10.23 -
전북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종합청렴도 평가 질타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 32만명 개인정보 유출·4년 연속 최하위 청렴도 지적
17일 오후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양오봉 전북대총장이 의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전북대학교 제공) 전북대학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저조한 청렴도가 지적을 받았다.17일 광주시교육청에서 진행된 전북대학교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북대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4년 연속 저조한 청렴도 평가 관련 질타를 받았다.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은 “교육 관련 기관에서 그동안 크고 작은 해킹 사건이 발생했지만 32만명의 개인정보가 탈취당한 케이스는 처음”이라면서, 해킹 사고와 관련된 피해복구와 보상진행 현황을 질문했다.이에 대해 양오봉 총장은 “있어서는 안 될 해킹이 일어난 점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
2024.10.18 -
전북교육청 국감 '사학법인 관리 감독 부실·외유성 해외연수' 도마 위 -사립학교 행정실장의 갑질과 해당 학교법인의 친인척 채용 지적 -교직원 호주 연수, 과도한 관광 일정 문제...탄소중립 교육과정 개발은 호평
17일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의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의 한 사립학교에서의 친인척 채용 및 직장 내 갑질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다. 17일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전북교육청 등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립학교 법인의 친인척 채용 및 직장 내 갑질 문제와 전북교육청 학교폭력 담당 교직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 공무원 가족수당 부당 수령 문제가 불거졌다.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주의 한 사립여자고등학교에서 불거진 행정실장의 직장 내 갑질과 해당 학교법인의 친인척 채용을 문제삼았다. 정 의원은 "학교 행정실장이 직원에게 30분간 폭언을 했는데 차마 읽을 수 없는 발언들이 많다"며 "이런 사람이 학교법인 국장으로 자리를 옮겼..
2024.10.18 -
한국전통문화전당, 독일서 국제한지특별전 개최 -12월 8일까지 뮌헨 오대륙 박물관에서 ‘한지, 소통의 미학; This is HANJI’ 진행
한국전통문화전당이 2024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의 일환으로 독일에서 국제한지특별전 ‘한지, 소통의 미학 ; This is HANJI’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8일까지 독일 뮌헨의 오대륙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국제한지특별전은 전당과 주독일한국 총영사관의 협력으로 한지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김혜미자 색지장과 박동삼 한지공예작가의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한지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한지 워크숍도 진행돼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 전당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갖고, 독일의 국가기념일인 10월 10일에 한지를 알리는 프레젠테이션과 전시 투어를 진행해 독일 뮌헨의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내외를 비롯한 주..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