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 전수조사 전북지역 중·고등학생의 약 4.6%가 도박을 한 차례 이상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고등학교의 경우 특성화고 학생이 일반고 학생에 비해 도박 경험률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최근 진행한 중고생 도박 실태 전수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학생 도박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정확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체계적 지원책 마련하기 위해서다. 앞서 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2023년 학생 도박 문제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 유레카를 통해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도내 중고생 9만6318명 가운데 29...

-타코마·벨뷰 지역 교육당국과 정책 협의 미국 워싱턴주를 방문 중인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이 현지 시각 5일 타코마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국제교육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서 교육감은 조슈아(Joshua) 교육장, 패트릭(Patrick) 국제교육국장을 만나 국제교류수업에 관한 정책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슈아(Joshua) 교육장은 타코마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양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다. 서 교육감도 전북교육청의 해외연수 정책을 소개하고, 두 지역 학교 간 국제교류수업 활성화를 위한 향후 구체적 실천 계획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최근 미국 10대 칼리지로 선정된 바 있는 피어스대학(Pierce College)을 방문해 줄리(Julie) 총장 및 관계..

-美워싱턴주 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학생 및 교직원 교류 협력하기로 미국을 방문 중인 서거석 교육감이 현지 시각 4일, Chris Reykdal 워싱턴주교육감과 학생·교직원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북도교육청 서거석 교육감이 국제교육·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미국 워싱턴주를 방문했다. 지난 3일 출국해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서 교육감은 현지 시각으로 4일 주시애틀 총영사관을 방문, 서은지 총영사와 워싱턴주에서의 우리 학생들의 국제교류확대와 현지 학교 내 한국어 보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는 올림피아(Olympia) 소재 워싱턴주 교육청을 공식 방문해 Chris Reykdal 주교육감과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권보호 및 구체적인 처리 ..

-양 총장, 4일 프랑스 보르도공대와 학생·학생 교류 협약 체결 -보르도몽테뉴대학과에는 ‘JBNU 국제센터’ 설립하기로 현지 시각 4일 오후 전북대 양오봉 총장이 프랑스 보르도몽테뉴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북대학교 제공) 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한 유학생 5천명 유치 실현을 위해 유럽 및 아프리카 주요 대학들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전북대 양오봉 총장은 지난 4일부터 열흘 간 유럽 주요대학을 찾아 긴밀한 연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프랑스 핵심 연구중심대학 중 하나인 보르도공과대학(Bordeaux INP)을 찾은 양 총장은 이 대학 Mejdi Azaie 국제처장 등을 만나 양 대학이 자랑하는 공학 분야에서의 ..

-6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발전 방향 주제로 전주대학교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회포럼’을 개최했다. 전주대는 지난 2017년부터 전주시 및 대한드론축구협회와 협력해 드론분야 인재양성을 선도해 왔으며, 올해에는 육군 특수전사령관을 역임한 전주대 소영민 교수(예비역 중장)를 중심으로 군사드론 산업 및 정책연구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국회포럼에는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강득구 의원 △박찬대 의원 △안규백 의원 △양경숙 의원 △장경태 의원을 비롯해, 47대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관련 부대, 방산업체 경영진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조상근 KAIST 교수가 작전적 ..

전북대 1일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와 '한옥교육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북대학교가 전북대학교 학옥학과 교육에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의 인간문화재와 기능인들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전북대는 최근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와 '한옥교육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인간문화재와 기능인 모임인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는 회원이 1만여명에 이르는 대표적인 문화재계 단체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북대 산학협력단 박재병 부단장과 문화재기능인협회 홍경선 이사장, 한진석 부이사장, 인간문화재 소목장 소병진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는 전북대 한옥학과와 한옥기능인양성 등 교육프로그램에 협회 소속 인간문화재가 중심이 돼 실습 교육을 담당한다. 또 학옥학과 발전을 위해 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