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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촌유학 3년새 7배 급증...27명→192명으로 -올해 신규 89명, 연장 103명…운영학교도 6개→29개로 5배로 늘어나 -서거석 교육감 취임 이후 “작은학교 살리겠다” 힘 쏟은 결과
2025학년도 전북농촌유학 모집 결과 신규 89명과 연장 103명 등 총 192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2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서거석 교육감이 취임한 지난 2022년 27명이었던 전북농촌유학생은 2023년 84명, 2024년 163명, 올해 192명으로 3년 새 7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농촌유학 프로그램 운영학교도 6개교에서 29개교로 5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서 교육감 취임 이후 전북농촌유학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올해 신규 유학생 89명은 경기 32명, 서울 21명 등 수도권을 포함해 광주 10명, 전남 7명, 인천 5명, 부산 4명, 충남 3명, 대전·대구·울산 각 1명 등 다양한 지역 출신으로 구성됐다.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가족체류형이 80명, 유학센터를 이용하..
2025.01.22 -
전북대, AI 도입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120억 투입 비교과 통합관리 및 모바일 이용 시스템 마련...정보보호 강화
전북대학교가 대학 운영 전반에 AI를 도입하는 대규모 정보화 혁신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전북대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학사와 행정, 포털, 모바일 서비스 등 대학 운영 전반에 AI를 도입하는 이른바 ‘With AI 시대’ 프로젝트에 120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취임 이후 지난 15년간 사용해 온 노후 정보시스템으로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차세대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강조해왔다. 이를 ‘The Best AI University’라는 비전과 함께 △All Digital △Data Driven △Intelligent Service △Cloud First △Trusted System 등의 5대 목표를 중점으로 정보화 분야의 담대한 혁신을 약속했..
2025.01.19 -
전북교육청 IB프로그램, 강원서 벤치마킹. -13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전북 방문… IB프로그램 도입 벤치마킹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IB 프로그램 도입 과정과 운영 전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북을 방문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3일 도교육청 3층 종합상황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와 IB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과 정책지원관 등 방문단은 전북의 IB 프로그램 도입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질의를 통해 IB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IB 프로그램의 도입 배경과 시기 △도입 과정과 절차 △추진에 따른 타 시도 협력 및 협의체 운영 △에듀테크 환경 구축 △예산 편성 △학교 공모 및 내실 있는 지원 등에 대한 과정과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강..
2025.01.15 -
전북교육청, 평준화 고등학교 배정 공개 추첨. -14일 오후 2시 학교 배정… 오는 20~22일 합격자 등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오후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5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학교배정 공개 추첨'을 실시하고 배정결과 파일을 봉인했다. 봉인된 학교 배정 결과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도교육청 누리집 및 전북고입전형포털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사진=전북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오후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5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학교배정 공개 추첨'을 실시했다. 이날 공개 추첨에는 서거석 전북교육감을 비롯해 진형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 이혜은 전주중등교장협의회장, 언론인 대표,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등 6명이 추첨위원으로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전주, 군산, 익산 평준화지역 일반고·자율형공립고에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지원·후추첨’ 방식으로 학교를 배정..
2025.01.15 -
전북교육청, 무상급식비 지원 단가 평균 215원 인상. -소규모학교 급식운영 어려움 해소 위해 차등 인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무상급식비 지원 단가를 인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무상급식비 지원 단가를 6%(평균 215원)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상에 앞서 도교육청은 무상급식비 단가 인상 및 지원체계 효율성을 위해 2024년 도내 모든 학교의 무상급식비 집행 현황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무상급식비 지원 현황을 분석해 2025년 무상급식비 단가인상 기준 및 지원체계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의 특징은 학교급식 운영 상황을 고려해 학교 규모별로 무상급식비 인상폭을 차등 적용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학교의 무상급식비 지원단가를 더 큰 폭으로 인상해 작은학교 급식 운영의 어려움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무상급식비 내 불필요한 항목을 정리하고,..
2025.01.10 -
글로컬대학협의회, 3차 총회 통해 31개교 간 협력 강화. -제2기 글로컬대학까지 참여해 대학 간 공동 목표 실현 공유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의 협의체인 글로컬대학협의회(회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가 지난 8일 화상회의를 통해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제2기 글로컬대학으로 새롭게 선정된 대학들이 처음으로 참석해 총 31개 대학의 총장 및 관계자들이 대학 간 협력과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활동 보고와 함께 2024년도 예산 변경, 차기 회장교 및 부회장교 선출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협의회가 추진해온 주요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이 공유됐으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오는 3월 예정돼 있는 글로컬대학협의회 국제포럼 준비 현황과 외연 확장을 위한 ..
202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