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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박찬호 석사과정생, 알로에겔 안구건조증 개선 효과 밝혀 -㈜유니베라 지원받아 알로에겔 눈 건강 효과 동물실험 통해 연구
현대인의 전자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눈 건강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대학교 박찬호 석사과정생(생활대 식품영양학과)의 ‘알로에겔(Aloe vera)의 눈 건강기능 효과 가능성 및 관련 기전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박찬호 석사과정생은 알로에겔이 안구 건조증 개선에 효과가 있고, 이를 활용한 눈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2020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눈 건강’이 성인 남녀가 가장 걱정하는 건강문제 1위로 나타났다. 스마트폰과 전자기기 사용 증가로 안구 건강 문제가 증가하면서 안구건조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식약처가 인정한 국내 안구건조 기능성 소재는 두 가지에 불과해, 다양한 연구와 소재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 석..
2024.10.31 -
“수업으로 깊어지다. 삶으로 연결되다. ”전북교육청, 수업나눔 박람회 개최11월 2일 전주대 일원…수업나눔 92팀, 교육학습공동체 83팀 참여
디지털대전환시대에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교사들이 다양한 수업 사례를 나누며 소통하는 공감의 장이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 전북 수업나눔 박람회’를 다음달 2일 전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업으로 깊어지다. 삶으로 연결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수업나눔 박람회는 개정교육과정의 수업 중점인 ‘깊이 있는 수업’이 아이들 각자의 삶과 연계되어 의미 있는 배움이 될 수 있도록 유·초·중·특수교육의 모든 수업을 총망라해 소개한다. 박람회에서는 국제교류수업을 포함해 해외연수 참가 교사, 수석교사 연구회, 연구학교 참여교사, 수업혁신 지원단 및 선도교사가의 수업 등 다채로운 사례가 펼쳐진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교사 92팀이 스타센터(중등), 자유관(초등), 진리..
2024.10.31 -
첨단 기술 배우고 즐긴다.-전북 AI·SW체험센터 29일 개관...체험중심의 교육 제공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는 AI·SW교육을 지원할 ‘전북 AI·SW체험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은 29일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동화 교육위원,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AI·SW체험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AI·SW체험센터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기술적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센터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AI와 SW의 기초 개념과 원리를 탐구하고 발견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센터에는 △다양한 코딩교육 프로그램 수업이 가능한 교실 △14가지 체험물로 이루어진 AI·SW체험관 △우주·예술·환경..
2024.10.30 -
국내 최초 농축산용 GMP 기반 지원시설 정읍에 개소 -국비 등 총 100억원 투입, 지상 3층 1,540㎡ 규모 완공 -농축산미생물 기업 고부가 제품 생산, 해외 진출 기회 지원
국내 최초의 GMP(우수제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이 전북 정읍시에 들어섰다. 전북대학교가 운영하는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29일 오전 정읍 GMP 생산동 개소식 및 성과교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한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은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35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540㎡ 규모로 건립됐다. 국내 유일의 농축산 분야 GMP 시설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중요성과 의미를 갖는다. 이곳에는 GMP 인증과 미생물 배양 장비, 정제·농축 장비, 건조·제형 장비 등을 갖췄으며, 공인기관이 인증하는 미생물 분야 제품 생산에 나선다. 또한 반려동물 펫푸드부터 비료와 작물보호제 등 농축산용..
2024.10.30 -
“교권 바로 세워 학생 학습권 보장하겠다” -서거석 교육감, 29일 교육활동 침해 발생한 초등학교 방문 -피해 교원·학부모 지원 약속...악성 민원 학부모엔 모든 법적 대응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악성 민원으로 인한 명백한 교권침해 사안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29일 교권침해 현장인 전주A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을 만난 자리에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교권침해를 막아달라는 호소에 이렇게 답했다. A초등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학부모 2명의 악성 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학교다. 이들 학부모는 지난 2년여 동안 자녀의 담임교사 등을 상대로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나아가 징계를 목적으로 한 민원을 끊임없이 제기했다. 현재 해당 학교에서는 이 같은 악성 민원을 이기지 못해 교장이 명예퇴직하거나 교사가 학교를 떠나는 등 교사들의 정상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에도 큰 피..
2024.10.30 -
전북교육청 ‘제1회 세계시민 캠프’ 개최 -2023~2024년 학생해외연수 참여 학생 330여 명 대상 -해외연수 경험 공유, 진로 강연, 문화 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제1회 세계시민 캠프’가 25~26일 무주 덕유산 유스타운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와 올해 학생 해외 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진로 강연과 문화 공연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총 336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진행해 줄 20명의 지도교사도 함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문가 강연, 성과 공유 및 멘토링, 에코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시민 캠프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자라나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면서 “..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