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8)
-
전북대, 개교 77주년 맞아 발전기금 77억원 모금 -5일 선포식서 양오봉 총장 1천만원 기부 등 본격 모금 행보
전북대학교가 올해 개교 77주년을 맞아 '77억원의 발전기금'을 모금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전북대는 5일 오전 전북대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양오봉 총장과 본부 보직교수, 최병선 총동창회장, 직원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7억원 모금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양오봉 총장은 대학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발전기금을 통한 학생 장학금 증대, 교육여건 개선 등을 위해 77억 발전기금 모금을 추진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전 구성원과 20만 동문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적극적인 발전기금 모금 체계로 전환해 꼭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그 시작으로 대학 대표로 양오봉 총장이 1천만원,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해 온 윤신근 윤신근박사동물병원장(수의학과 72학번)이 현..
2024.04.07 -
전북교육청, 전북형 독서토론교육 기틀 마련 -토론교육 가이드북 발간…전북 독서토론 모형 제시 -운영학교 50개교-독서토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토론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북 토론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위한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독서토론대회 운영학교를 지원한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토론교육 가이드북에는 전북 독서토론의 교육 효과, 교육 목표, 이론적 배경과 △독서토론의 개요 △독서토론 교육 △독서토론 실제 등이 담겼다. 전북 독서토론은 책을 읽고 주장을 강화할 근거를 모아 사고력, 특히 비판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를 확장하는 과정을 강조한다. 현장에서 제시하는 상황맥락을 고려해 주장의 이유와 근거를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역동적인 상호작용, 경쟁식 토론 속에서도 서로 존중하면서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의 의사소통을 지향점으로 삼는다. 전북 독서토론 모형도 제시하고 있다. 3인 1팀의 토론 방식으로 사고력 확장, 배려적 태..
2024.04.07 -
한국여자배구 전설 장윤희, 체육 소장품 전북도체육회에 기증 -아시안게임 금메달, 선수시절 사진 등
한국 여자배구 전설로 불리우는 영웅이 체육 소장품 기증에 동참했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여자배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체육영웅 장윤희 배구감독이 체육역사기념관 건립을 기원하며 소중한 기증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장윤희 감독이 기증한 소장품은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비롯해 선수 시절 사진 등이다. 도체육회는 이날 장 감독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증증서를 전달했다. 현역시절 악바리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장윤희는 한국 여자배구 중흥기(1990년대)를 대표했던 선수이자 수없이 많은 기록을 남긴 코트의 여왕으로 원조 슈퍼스타다. 남원이 고향인 그는 전주 근영여고와 한국체대를 나왔으며 GS칼텍스 전신인 호남정유, LG정유에서 뛰며 1991년부터 1999년까지 공·수 양면으로 활약하며 무려 9연패를 이끌었었..
2024.04.06 -
“차이를 존중하면, 모두가 특별해져요” 전북교육청, 장애공감교육 확대… 특수교육대상학생 미술작품 전시회 눈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공감교육을 확대·추진한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학령 인구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최근 3년간 680여명이 증가했고, 이중 74%가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만큼 일상적인 장애공감문화 정착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그동안 학생·학부모·교직원 중심으로 진행했던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올해부터는 일반도민 대상으로 확대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장애공감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먼저 ‘함께 걷는 우리, 더 특별한 장애공감교육’을 주제로 한 특수교육대상학생 미술작품을 ‘온(ON)통 미술관(https://www.lalaseol.com/)'과 전북교육청 창조나래 전시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된 22점의 작품에는 조금 ..
2024.04.06 -
“학교폭력 예방 효과 95%” 역할극 확대 운영 -지난해 역할극 만족도 높아… 501학급→756학급으로 늘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은 ‘참여형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역할극’(이하 역할극)을 확대 운영한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학교폭력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고려해 올해 역할극 참여 대상을 4~5학년 756개 학급으로 확대했다. 지난해는 5~6학년 501개 학급이 참여했다. 주인공이 남긴 SNS 상태 메시지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을 주제로 한 역할극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과 방관 학생의 마음을 이해하고 직접 배우가 돼 역할을 바꿔 체험하면서 평화적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역할극은 현장 교원들의 사전 시나리오 검증과 수업 시연을 마친 강사 52명이 주강사와 보조강사로 나눠 진행한다. 1차시 마음열기, 2차시 단서찾기..
2024.04.06 -
주한이스라엘 대사관, 전북대 ‘글로컬대학 30' 사업 적극 협력 -아키바 토르 대사 2일 전북대 방문 환담...이스라엘 대학 간 교류도 추진
주한이스라엘 대사관이 전북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이스라엘의 우수 대학 과의 교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주한이스라엘 대사관 아키바 토르(Akiva Tor) 대사는 지난 2일 오전 전북대 양오봉 총장을 찾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환담을 나눴다. 토르 대사는 지난해부터 구성된 전북대 ‘글로벌 자문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전북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해 다수의 주한 해외대사관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주한이스라엘 대사와도 방산, 배터리, 사이버안보 및 AI등 분야 최첨단 기술 교류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 토르 대사와 양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연구 분야에서 이스라엘 우수 대학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구체화하는 등 다양..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