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8)
-
"사립유치원 학급당정원 공립보다 최대 9명 많아"…동일기준 적용해야 -교육단체들 11일 교원단체 공동기자회견…사립 허용기준 삭제 요구 -전북교육청 "사립 경영난 덜어주기 위한 일시 조치…개선 검토
사립유치원에 학급당 정원을 공립보다 늘려주는 것은 특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유아교육행정협의회와 국공립유치원교원총연합회 전북지부는 11일 전북교사노조, 전북교총, 전교조 전북지부와 함께 전북교육청에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립유치원의 학급당 정원을 공립유치원 보다 최대 9명까지 더 허용한 것은 사립유치원에 대한 특혜"라면서 "공·사립 유치원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전북교육청은 공립유치원의 학급당 정원을 연령대별로 14∼18명, 사립유치원은 18∼27명로 정하는 '유치원 학급편성 사립허용기준'을 공·사립유치원에 시달했다. 이에 대해 이들 단체는 "이 기준에 의하면 사립유치원 학급당 정원 27명은 공립유치원보다 최대 9명이나 많은 것으로 이는 ..
2024.09.11 -
전북교육청, 2025년 전북 교육력 높인다. -11일 서거석 교육감 주재 부서별 경영계획 발표회 가져 -기관별 목표 및 추진 전략, 핵심사업 제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2025. 경영계획 발표회’를 열고 각 부서별 목표 및 추진 전략, 핵심사업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계획 발표회는 전북의 교육력(학력신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성과 및 보완점을 분석하고 2025년 부서 사명에 따른 달성 목표·추진전략·핵심사업을 발굴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미래교육과는 △미래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양성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인프라 조성 △AI디지털 활용 교육 활성화 △학교 안팎으로 모두가 따뜻한 보육과 교육복지를 목표로 내년도 핵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등교육과는 △나를 찾아가는 교육과정, 학생맞춤형 교육을 위한 운영 지원 △탄탄한 익힘과 실력을 키우는 모든 학생 학력신장 실현 △..
2024.09.11 -
전북대 조호성 교수팀, 동물 전염병 백신 연구 ‘우수’ -대한바이러스학회서 3명의 연구원 관련 연구로 수상 -바이러스 특성부터 백신 개발, 백신 효율 향상 연구 ‘호평’
전북대학교 수의대 조호성 교수 연구실 연구원들이 최근 강원도에서 열린 '2024 대한바이러스학회 연구회연합 정기 학술대회'에서 동물 전염병 관련 우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 연구 역량을 과시했다. 이번 학회에서 고영승 박사과정생은 국내에 확산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과 관련한 우수 연구 성과를 발표해 구두발표 우수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백신의 방어 효과와 돼지 장내 미생물 군집과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연구로 활용될 수 있다. 또 문성현 연구교수는 지난 2023년 전국적으로 발생하다가 최근 다시 발생하기 시작한 소 럼피스킨병의 백신 접종 효율을 높이는 연구 주제를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택근 석·박사통합..
2024.09.11 -
전북대, 중소기업-연구인력 매칭데이 행사 개최 -40여 중소기업·유관기관, 부스운영으로 ‘매칭’
전북대학교가 기업의 선순환적 혁신 역량과 학생의 취업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중소기업-연구인력 매칭데이’ 행사를 10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4월 전북대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에 따른 것이다. 전북대는 오는 2027년까지 36억원을 지원받아 전북지역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을 이뤄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과 맞춤형 연구인력을 매칭하고,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과 R&D 연계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 지역 연구소를 비롯해 4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발대식, 기업과 연구인력, 유관기관 간 간담회, 취업 트렌드 특강 등으로 진행..
2024.09.11 -
전북교육청, 10일 학교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시스템 개통 -정책 신속한 안내, 학교 현장 업무부담 경감 효과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시스템'을 개통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의 가정통신문 공문처리 업무가 줄어들게 됐다.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시스템'은 전북교육청의 다양한 정책을 신속히 안내하는 동시에 교사 행정업무경감 종합대책의 하나로,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축됐다. 기존에는 도교육청에서 가정통신문 공문을 시행하면 학교 담당자가 내부 결재 후 학교 홈페이지와 학교 알리미 앱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이번 일괄 발송시스템 개통으로 앞으로는 도교육청에서 학교 공통 가정통신문을 일괄 발송하면 학교 누리집에 자동 등록돼 학교의 업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가정통신문을 일괄 발송할 때 전체 학교 또는 지역별, 학교급별, 개별학교 선택 발송이 가능하도록 편리성을 높였다. 학부모에..
2024.09.11 -
전북 과학영재들, '제42회 전국 청소년과학페어'에서 두각 -융합과학부문 전북과학고, 과학토론부문 전주기전중 대상
전북 학생들이 '제42회 전국청소년과학페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전국청소년과학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154개 팀이 참가해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10일 전북교육청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7~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전국청소년과학페어'에서 전북과학고 김한선·김지온 학생팀은 융합과학 분야에서 타지역 과학고 학생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 상격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전주기전중 김현우·송승빈 학생팀은 과학토론 분야 대상을 수상, 전북과학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전주효천초와 군산초 역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며 전북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