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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학생교육문화관 안전체험교실 23일 개관, 본격 운영. -전주·군산·익산 학생교육문화관, 완주 꿈이공, 팔복초 등 5개소 조성 완료 -학생들 접근 편리, 체험중심 안전교육으로 안전사고 대응 능력 강화
전북지역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학생교육문화관 안전체험교실이 2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한 교실형 안전체험관 5개소(전주·군산·익산 학생교육문화관과 완주 꿈이공, 팔복초) 조성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전주학생교육문화관 안전체험교실은 전국 최초로 직속기관에 설치된 교실형 안전체험관으로, 240㎡(약 72평) 공간에 4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재대피, 소화기 체험, 완강기 탈출, 지진체험, 응급처치 등 5가지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유·초등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개방해 체험형 교육을 통해 위험상황을 간접체험하고 사고예방 및 위험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을 정확..
2024.12.24 -
학교밖 청소년 지원 ‘전북에듀페이’, 내년에도 계속...-1월부터 매월 신청 기간 운영…학업중단 9~18세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북에듀페이 학습지원비를 내년에도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하고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청소년에게 지원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나이스 정보제공 연계·등록한 9~18세(2007.1.1.~2016.12.31.)가 대상이다. 정기신청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13일까지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지원받고자 하는 청소년은 소속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미설치 지역) 등을 방문해 서류 제출 및 온라인 신청 절차를 밟으면 된다. 매월 정기신청 기간은 올해 동일하게 1~10일이며, 자격 확인을 위한 분기별 방문 역시 동일하게 운영한다. 신규 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다. 학습지원비 ..
2024.12.23 -
완주 싱크탱크 ‘완주연구원’ 출범. -농생명, 그린 수소 등 성장 동력 육성
20일 완주군 삼례읍 완주경제센터에서 진행된 완주연구원 개원식에서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대학교 제공) 전북대학교가 완주군과 손잡고 지역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완주연구원’을 출범시켰다. 완주연구원은 20일 완주군 삼례읍 완주경제센터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초대 연구원장에는 전북대 생명과학과 유동진 교수가 선임됐다.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학 내에 JBNU 지역발전연구원을 설립하고, 14개 시군의 특화산업 육성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발전연구소(원) 설립에 나서고 있다. 완주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전북대와 완주군 간의 협약을 통해 설립이 추진된 결과물로, 전북대가 글로컬대학30 사..
2024.12.23 -
전북교총, 故 무녀도초 교사 순직 인정 촉구. "소규모 학교 과중한 업무가 원인"…학교, 교원 특수성 인정한 판단 촉구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 연금위원회의 故 무녀도초 교사에 대한 순직 재심사를 하루 앞둔 19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 한국교총과 전북교총은 이날 성명을 내고 “평소 고인은 3학급 소규모 학교에서 4·6학년 복식학급 담임교사로 주당 29시간 수업에 더해 학교폭력, 정보, 생활업무 등을 병행하면서 과도한 업무와 정신적 스트레스로 사망에 이르렀다”며,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 이어 “경찰 수사 결과에서도 고인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렸다는 사실이 인정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고인의 휴대전화에는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모든 미래, 할 업무들이 다 두렵게 느껴진다’는 메시지가 남아 있고, 평소 유족에게 ‘이제 수업 준비할 시간도 별로..
2024.12.20 -
“AI 반도체 시장 확대 위해 정부-기업-대학 협력 모델 필요” -양오봉 전북대총장, 국회 'AI·모빌리티 신기술 전략 조찬포럼'서 강조. -거점대학 역할, 지역대학 상생 강조, 기업들 지역 우수인재 채용 당부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이 지난 1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AI·모빌리티 신기술 전략 조찬포럼’에 참석해 AI 반도체 시장 확대와 대학의 연구 개발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지역 거점대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포럼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전북 전주시 병)과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이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AI·모빌리티 신기술 전략 조찬포럼’의 8차 토론회로 진행됐다. 포럼에서 정동영 의원은 김정욱 딥엑스 부사장의 ‘국내 팹리스 경쟁력 강화 및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딥엑스의 제언’ 주제 발표를 경청하며, 국내 AI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주목했다. 이날 특별 초청돼..
2024.12.20 -
상습 부당민원 학부모, 50시간 '특별교육 이수 명령' 처해져. -전북교육청 "부당간섭 행위로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해당"
반복적 악성민원 제기로 논란이 됐던 학부모에게 '특별교육이수 명령'이 내려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주 A초등학교 학부모 B씨의 반복적 부당민원 제기 행위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침해행위에 해당돼 50시간의 특별교육이수 명령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학부모 B씨는 지난해 자녀가 A학교로 전학을 온 이후 또 다른 학부모 C씨와 함께 수십차례에 걸쳐 담임교사와 학교를 상대로 부당한 민원을 넣어 교권보호위원회에 회부됐다. 이 과정에서 1년 반 만에 5명의 담임이 휴직 또는 전보, 사직하는 등 학교가 큰 혼란에 빠졌다. 도교육청은 "교사의 피해 정도와 학생들의 수업권 침해 정도가 매우 중대함에도 불구하고 학부모 B씨는 전혀 사실관계를 인정하지 않고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지속성, 반복성..
202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