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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영만초, 전북 4번째 'IB 후보학교' 승인 -개념기반 탐구수업 통한 수업혁신 일궈
영만초등학교 수업 모습. 전북특별자치도에서 4번째 IB 후보학교가 승인됐다. 1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IB 초등학교 과정 프로그램(PYP) 관심학교'를 운영해 온 익산의 영만초등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로부터 후보학교 승인을 받았다. 이는 관심학교를 운영한 지 1년여 만의 쾌거다. 영만초는 개념기반 탐구수업을 통한 수업혁신 의지를 담아 UOI, POI의 짜임새 있는 설계로 익산지역 IB 관심학교들을 선도해 왔다. UOI(Unit Of Inquiry)는 자기주도적 탐구의 기본이 되는 탐구단원이며, POI(Program Of Inquiry)는 6개 학년의 탐구단원으로 구성된 탐구프로그램이다. 영만초는 이를 바탕으로 IB 프로그램의 학생주도 탐구 수업 시스템을 수용해 미래역량을 ..
2024.10.17 -
삼성문화회관 60억 통 큰 기부로 새 단장 -전북대, 대공연장 ‘김정옥 교수 영산홀’로 명명
전북대학교가 개교 77주년을 맞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을 기부자의 이름을 단 ‘김정옥 교수 영산홀’로 정하고 지난 14일 (재)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 김정옥 이사장을 초청해 명명식을 거행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19년 전북대에 학생들이 유럽 정신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억원의 장학금을 약정했고, 이듬해인 2022년에는 삼성문화회관의 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며 60억원의 통 큰 기부를 했다. 김 이사장의 기부액은 개인 기부로는 전북대 역사상 최고액이다. 이러한 김 이사장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전북대는 삼성문화회관의 대공연장에 김 이사장의 이름을 아로새겼다. 1979년부터 83년까지 전북대 사범대학 독어교육과에..
2024.10.17 -
서거석 교육감, 국제교류·글로벌 인재 양성의 새로운 장 열어 -일본 한류박람회서 KOTRA·ISCO와 글로벌 인턴십 협력 MOU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일본 방문에서 국제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을 방문한 서거석 교육감은 관서지역 한국교육원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에 이어 도쿄도(東京都)교육위원회, 도쿄도립국제고등학교, KOTRA 도쿄무역관 등과 협의를 진행하며 구체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 및 교육 정책을 논의했다. 서 교육감은 12일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열린 한류박람회에서 KOTRA 도쿄무역관 및 ISCO 혁신전략센터와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KOTRA와 ISCO는 해외 취업 지원 및 일본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연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은 일본 현지..
2024.10.15 -
전북대, 변화화 혁신 통한 ‘창조적 응전’ 다짐 -14일 화합의 개교 77주년 기념행사 개최...우수 구성원, 대학발전 기여 동문, 우수 도민 시상도
“창조적 응전’의 길로 기운차게 나아갑시다.” 전북대학교가 개교 77주년 희수(喜壽)를 맞아 14일 삼성문회화관에서 기념식 및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 역대 총장단, 서거석 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과 지역 의원, 주요 기관장, 최병선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총동창회 임원진, 국내 주요 대학 총장, 지역 언론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7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대학 위상과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전북대 글로컬대학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지난해 전북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에 큰 역할을 한 샤픽 하샤디(Chafik RACHADI) 주한 외교사절단장을 비롯해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 주한 호주 대사관 등에서도 자리를 함께해 ..
2024.10.15 -
"딥페이크 영상물 삭제 지원하고 신속하게 피해자 구제한다." -전북교육청, 14일 방통심의위와 디지털 성범죄 대응 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구제와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14일 방통심의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 영상물로부터 도내 학생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팀’을 운영하고 있는 도교육청과 방통심의위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호남지역에서는 처음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딥페이크 불법 피해 영상물이 24시간 이내에 신속 삭제될 수 있도록 전북교육청 딥페이크 원스톱 신고센터와 방통심의위 간 핫라인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올바른 미디어 이용환경 조성을 ..
2024.10.15 -
완주 수소산단에 전북대 수소계약학과 개설된다. -전북대·전북하이텍고와 개설 협의 착수...우수인재 조기 확보 기대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북대학교 계약학과 개설논의가 본격 추진된다.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에 기업 입주로 인해 수소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수소관련 지역의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중요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1일 전북대 JBNU 지역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전북대는 내년부터 수소에너지고등학교로 전환되는 전북하이텍고와 연계해 졸업자가 배출되는 2028년도에 맞춰 수소 분야 계약학과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마이스터급 고졸 인재부터 대졸급 이상의 석·박사 R&D 인재까지 학생의 희망 커리어에 따라 진로를 선택하게 해 다양한 수준의 수소 전문가를 육성하는 지역 정주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희망 지자체와 수소에너지고 ..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