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8)
-
군산대, 무료 통학버스 전면 시행 -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
국립군산대학교는 학생들의 통학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통학버스를 전면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군산대는 지난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료 통학버스를 시범 운영을 했다.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올해부터는 재학생 모두로 확대했다. 전주, 익산, 김제, 서천장항 지역에서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군산지역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도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이를 위해 버스를 기존 26대에서 31대로 증차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해, 대학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행 일자와 지역을 선택하고, 탑승 시간과 좌석을 예약하면 된다. 탑승 변경은 탑승 30분 전까지 가능해 일정에 맞춘 유연한 이용이 가능하다. 군산대는 학기별 2회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2024.08.21 -
전북대 김기현 교수, 신속·정확한 암모니아 가스 검출 반도체 센서기술 개발 -계기&계측분야 상위 1% 저널 게재...농축산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
전북대학교 김기현 교수(사진)와 김현규 박사과정생이 실리콘 반도체 공정기술을 활용해 저가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고민감도 암모니아 가스센서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은 계기&계측(Instruments&Instrumentation) 분야 상위 1% 저널인 『Sensors and Actuators B-Chemical』에 게재됐다. 암모니아(NH3) 가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한 종류로서 특정 농도 이상을 장시간 흡입할 경우 두통, 구토, 기침,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등 인체 위험성이 매우 높은 유해 물질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연간 29만 7167톤의 암모니아가 발생하는 데, 그 중 농축산 분야에서 약 80%에 해당하는 23만 1263톤이 배출되고 있다. 암모니아 가스로 인한 축산악취 민원..
2024.08.21 -
교육부, 도내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6개 기관 가지정 -유치원 3개원-어린이집 3개소…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3개원과 어린이집 3개소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가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대상으로 가지정된 6개 기관은 관계법령 위반 사항 등을 점검한 뒤 이달 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선정기관으로 지정되면 오는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영·유아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영·유아학교는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의 질 개선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에게는 질높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보장하고, 교사는 교육시간 감축·연수 기회 보장 등 근무 여건을 개선해 교육과정 실행 역량을 강화하며, 학부모에게는..
2024.08.21 -
한국전통문화전당, 해학의 밤 ‘향연’ 공연 -23일 저녁 8시, 전당 2층 공연장에서 개최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이 전주 고유 민속을 주제로 하는 전통문화 공연 ‘향연’을 전당 공연장에서 오는 23일 저녁 8시에 진행한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주 민속 예술 속 신비로운 존재들을 동화적이고 유쾌한 방식으로 표현해 신들이 단순히 경배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친근한 존재이며 자연과의 조화를 상징함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 7월 진행된 어린이마당놀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공연이 모든 회차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만큼 이번 공연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신비롭고도 해학적인 연출을 통해 이목을 끌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8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무료..
2024.08.19 -
전북대 배은주 교수팀, 당뇨병 치료 새 표적 단백질 발견 -근육 내 단백질 PAK4, 포도당 운반체 발현 등 억제 기전 밝혀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겪고 있는 것을 알려진 가운데, 전북대학교 연구진이 치료제를 발견해 관련 학회가 주목하고 있다. 전북대는 배은주 교수팀(약학대학 약학과)이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표적 단백질과 치료제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몸의 혈당 처리는 근육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수송하는 운반체인 ‘GLUT4’의 발현과 세포막으로의 이동이 혈당 조절의 핵심 경로다. 이 GLUT4의 세포막 이동이 인슐린 신호와 세포 내 에너지 센서인 AMPK에 의해 주로 조절되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당뇨병에서 어떻게 이들의 신호전달과 상호 작용에 교란이 생기는지는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배 교수팀은 세포 에너지센서인 AMPK가 근육 내의 단..
2024.08.19 -
"비상시 학생·교직원 안전 보장 위한 대비 태세 구축" -전북교육청, 19~22일 을지연습 실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발생 시 지속적인 교육 기능 유지와 학생·교직원 안전 보장을 목표로 실시하는 국가 총력전 연습으로, 도교육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의 모든 공무원이 참여한다. 19일 서거석 교육감 주재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중요문서 반출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실제 상황조치 연습으로 도교육청만의 수준 높은 비상 대비 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상황시 예상되는 위기상상 해결을 위한 부서별 토의 및 결과 제출을 통해 내실있는 을지연습이 진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전 직원 대상 사전교육으로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전쟁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