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8)
-
[전북제일신문] "학부모 의견, 애로사항 정책에 반영할 것" -전북교육청, 9~11월 14개 교육지원청별 학부모회 간담회 실시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3개월 동안 14개 교육지원청별로 실시한 ‘학부모회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별 학부모회협의회와 학부모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회와 교육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는 박세훈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의 ‘교육활동 보호 강화’ 특강에 이어 전북교육청 학부모담당의 ‘학부모지원 정책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학부모회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정유미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교육활동보호강화 정책과 학부모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학부모회 역할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의 주체로서 교권과 학생인권이 모두 존중..
2023.11.02 -
[전북제일신문] 전북교육청, 교원치유 진료기관 대형병원으로 확대 -지원체계 및 이용 편리 도모
전북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및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지역의 대형병원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1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도내 대형병원 6곳, 76개 회원병원으로 구성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전북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원의 마음 치유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 전라북도군산의료원(의료원장 조준필),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 전주병원(의료원장 김종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33개 회원 병의원에서 운영되던 진료기관을 76개 전체 회원 병의원으로 확대됐다. 전북교육청과 지역의 대형병원 및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전..
2023.11.02 -
[전북제일신문]교원·학부모 "초등 학생평가 개선 필요하다”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 과반 이상 "개선" 의견
현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평가 방식인 '과정중심평가'를 개선해야 한다는 견해가 현행유지 의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이 전북교육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초등 학생평가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 교원과 학부모 모두 50% 이상이 현재 시행 중인 평가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이후 초등학생의 기초·기본학력 저하가 심화됐고, 학생평가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과 다각도의 맞춤형 학습지원이 필요하다는 도교육청의 판단에 따라 실시됐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교원 807명, 학부모 2,457명, 총 3,264명이 참여했으며, 현행 과정중심평가 개선 여부와 개선 영역, 평가 시행 학년·횟수·방법 등에 대해 ..
2023.10.26 -
[전북제일신문] 의원 "전남·북 농촌유학 예산 지원 계속돼야"
-서거석 교육감 “농촌유학, 도교육청 차원에서라도 지속” -양오봉 전북대총장 “지역인재 유출 막으려면 대기업 이전 절실” 17일 전북도교육청과 전북대학교 대상으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이공계 분야 대학생 중도이탈'과 '농촌 유학 관련 예산 전액 삭감' 문제 등 다양한 지적이 이어졌다.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대학생 중도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전남·북 교육청 차원의 대책마련과 사업 계속 추진도 주문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전북대학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은 최근 3년간(2022~2022년) 지방거점 국립대 중도탈락 학생이 25,179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첨단학과 학생들의 중도탈락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우려를 표했다. 서 의원은 그 중 전북대 중도탈락 학..
2023.10.25 -
[전북제일신문] 친인척 채용 폭증, 폭행 교수 복직...국감서 뭇매
-권은희 "철저히 감사하라", 김남국 "철저한 관리·감독" 당부 17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호남지역 거점국립대·국립대병원 국정감사’에서 전북대병원의 채용비리 의혹과 전공의 폭행 사건 등이 도마에 올랐다. 이날 국민의 힘 권은희 의원은 "전북대병원의 최근 10년 동안 임직원 친인척 채용 현황을 보면 최근 친인척 채용이 급증했다. 전북대병원의 채용 공정성에 의심할 요소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교육부의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다. 권 의원은 지난 2020년 전북대병원에 6급으로 채용된 A씨와 그의 아버지가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점을 사례로 들었다. 권 의원은 “A씨는 전체 지원자 33명 중 필기전형에서 12위에 불과했으나, 실무자 면접에서 17명 중 2위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8위로..
2023.10.25 -
[전북제일신문] 전북 교육공무직노조, 교육부 민원 대책 반대-'민원 폭탄 떠안고 욕받이로 전락될 것'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대응한다며 교육부가 내놓은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에 대해 전북지역 교육공무직 노조(이하 노조)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조는 28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차 민원 접수와 분류, 처리까지 교육공무직이 떠맡게 되면 심각한 민원업무 폭탄을 떠안게 될 뿐만 아니라, 악성 민원 욕받이가 될 것"이라면서 "(교육공무직을) 민원 처리의 도구로 쓰려는 차별적이고 모욕적인 방안"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교무와 행정실무사 등 교육공무직은 민원업무 전담을 위해 채용된 사람이 아니다"며 "교육공무직도 이미 악성 민원의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원의 1차 응대는 물리적 시스템과 상급 기관이 최대한 접수, 분류,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202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