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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84.7%, 생존수영교육에 만족 -학부모 92.2%, 학생 85.7%, 교사 75.5%, 생존수영교육 필요
전북지역 초등학생 10명 중 8명은 생존수영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학부모도 생존수영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생존수영 교육의 효과를 살펴보고 향후 수상안전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한 ‘수상안전교육 만족도 및 효과 분석’ 결과, 응답자의 87.6%가 ‘생존수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학부모의 92.1%, 학생의 85.7%, 교사의 75.5%가 생존수영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 도내 초등학생 645명, 교사 322명, 학부모 1,073명 등 총 2,040명을 설문 조사후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생 응답자의 84.7%는 ‘생존수영 실기교육이 즐거웠다’고 답변해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존수..
2024.09.30 -
전북대 연구진, 세계 최고 효율 ‘아연·공기전지’ 개발 -높은 전력 밀도, 우수한 충·방전 내구성에도 기존 상업용보다 60배 저렴
최근 높은 에너지 밀도와 저렴한 제작 비용, 뛰어난 화재 안전성 덕분에 아연-공기전지(Zn-Air batteries: ZABs)r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북대학교 이중희 교수팀(나노융합공학과)이 세계 최고의 효율을 가진 차세대 고효율 아연-공기전지를 개발해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아연-공기전지는 200~300Wh/kg 범위의 에너지 밀도를 갖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1,350 Wh/kg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고, 소재 역시 풍부하고 환경친화적인 아연 재료를 사용해 재활용이 용이한 장점을 가진다. 안정성 측면에서도 이차전지 시스템에 적합한 기술적 장점을 갖고 있어 차세대 전지로써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음극에서 발생하는 산소환원반응(ORR)과 산소발생반응(OER)의 느린 ..
2024.09.26 -
"SRF 소각장 5km 이내 전체가 위험권" -주민·학부모들 반발 커...유해 영향권 2.5km이내 23개 학교, 14,000여명 학생 피해 우려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C 업체가 고형폐기물 소각장을 건설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반발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인근에 초·중·고 23개교가 위치해 있어 학생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주민들은 소각장에서 배출될 수 있는 유해물질이 건강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집단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소각장의 건축 허가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돼 갈등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소각장 주변에는 다수의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학생들의 건강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걱정이 크다” 면서 “특히 다이옥신,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물질이 학생들의 호흡기 건강과 학습 환경을 위협할 수 있..
2024.09.26 -
도내 학교폭력 줄었다...지난해 대비 0.2% 감소 -전북교육청의 촘촘한 피해학생 지원 체계 영향
도내 학교폭력 피해 응답 비율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시도교육청이 지난 4월 공동 진행한 '2024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6%로 지난해보다 0.2% 포인트 감소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진행한 이번 조사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초4~고3)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15일~5월14일 진행됐다. 전북에서는 조사 대상 학생의 68.6%인 9만7283명이 참여했다. 피해 유형으로는 언어폭력(38.4%), 집단따돌림(16.7%), 신체폭행(14.5%), 사이버폭력(8.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언어폭력은 크게 감소했으나 강요, 성관련 사안, 금품갈취 등은 소폭 증가했다.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30..
2024.09.26 -
MZ세대 직원들에게서 듣는다. -서거석 교육감 25일 본청 MZ직원과 소통의 시간 가져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MZ세대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본청 8~9급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본청 MZ세대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본청 내 세대 간 이해를 증진하고 유연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 교육감과 MZ세대 참석자들이 사전에 진행한 ‘셀카 영상’ 관람, 직원들의 자기소개, 청렴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서 교육감은 이날 참석자들과 ‘MZ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세대 간 소통의 어려움’, ‘업무 및 조직문화 개선사항’ 등의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MZ세대 직원들은 투명한 소통,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한다는..
2024.09.26 -
전북교육청,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연속 3회 인증 획득...올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 인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교육부와 인사혁신처 공동 주최로 운영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에 대한 모범적인 기준을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에 주어지는 인증으로, 인증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8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3년마다 주어지는 인증을 2021년과 2024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 홍공숙 총무과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교육청의 인력 양성 시스템과 직원 인사관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관리 및 체계적인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