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8)
-
“푸르른 전북대 만든 장조림(張造林) 총장을 기억합니다” -故장명수 제12대 총장 1주기 추념식 24일 전북대 교정에서 열려
24일 고 장명수 총장 미망인과 양오봉 총장이 추념비를 어루만지고 있다. 사진=전북대학교 제공 짙푸른 녹음의 전북대 캠퍼스를 만든 주역인 故장명수 제12대 총장의 1주기 추념식이 24일 오전 전북대 교정에서 열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故장명수 총장의 가족들과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역대 총장 등이 참여해 그가 남긴 업적을 함께 나누며 고인을 추모했다. 유응교 명예교수의 헌시로 시작된 추념식에서는 전북대를 푸르게 가꾸고자 했던 故장 총장의 뜻을 이어받는 의미를 담은 반송 나무를 식수했다. 1991년 9월 제12대 총장에 취임한 故장명수 총장은 푸른 숲에서 푸른 기개와 청운의 꿈이 솟아난다는 확신으로 캠퍼스에 거목을 심고 거석을 세우는 등 캠퍼스 공원화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나무를 기증받기 위해 전국 방..
2024.07.25 -
전북교육청, ‘학교폭력 NO!란 우산’ 제작·배포 -학교폭력예방중점학교에 전달… 학교폭력 예방 및 경각심 고취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폭력예방중점학교를 운영하는 도내 초등학교 15개교와 중학교 11개교에 ‘학교폭력 NO!란 우산’ 1,500개를 제작·배포한다. ‘학교폭력 NO!란 우산’ 배포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전 사회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우산은 학생자치와 연계해 우천시 우산 대여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비를 피하는 도구를 넘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 3주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학교폭력 NO!란 우산’이 일상 속에서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유용한 도..
2024.07.25 -
서거석 교육감, 부안 지역 학부모·교직원과 소통 -23일 부안서 ‘공감토크’ 개최… 지역 교육 현안 논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고 있는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3일 부안 지역을 찾아 학부모와 교직원들을 만나 전북교육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부안예술회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공감토크는 전북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특강을 통해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핵심정책으로 학력 신장을 소개하고, 이를 위해서는 교권 보호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참석자들과 △농촌 유학 지원 방안 △작은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진로진학지도 지원방안 모색 등 전북교육 정책 △노후시설 환경개선 △면 단위 학력신장 지원 ..
2024.07.25 -
도내 한 초등학교, 교장·교사 "상호 갑질" 논란 -교사 전원, 학교장 '갑질' 감사 청구vs 학교장, 교사 '을질' 주장
도내 한 초등학교 공모제 초빙교장의 '갑질·교권침해' 사안과 관련해 전교조 전북지부, 전북교사노조 등 전북 교원단체들이 2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내 한 초등학교가 교장과 교사들이 각각 갑질과 을질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학부모들의 눈살을 찌프리게 하고 있다. 먼저 해당 학교 교사들은 공모제 초빙교장이 갑질과 교권침해를 일삼고 있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학교 교사 2명은 23일 전교조전북지부와 전북교사노조 관계자들과 함께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학교 교사 10명은 더 이상 학교장과 함께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오늘 도교육청 감사과에 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교사들은 "올해 '농촌유학 사업'에 대해 교..
2024.07.23 -
전북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선정...반도체 중심대학 기반 구축 -2028년까지 건립비, 장비비 등 600억 지원...연구역량 강화·인재양성 총력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들과 산학협력단, 반도체공동연구소 사업유치 TF 참여교수, LINC3.0 사업단,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반도체소부장혁신융합대학사업단, 재학생 등 100여명의 전북대 구성원들은 지난 15일 반도체공동연구소의 전북대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사진=전북대학교 제공) 전북대학교가 반도체공동연구소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는 반도체공동연구소를 공모한 결과 전북대와 강원대 등 두 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운영사업은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를 중심 대학으로 삼아 반도체 인프라를 갖춘 비수도권 대학에 반도체공동연구소를 건립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반도체 연구·인력 양성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북대와 충북대, ..
2024.07.23 -
전북대 반도체 공정 실습교육 실제 취업으로 이어져 -22년부터 매 방학 때마다 진행...이수 학생 2명 삼성전자 반도체 계열 합격
전북대학교는 LINC3.0 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는 반도체 제조 공정 실습 교육프로그램이 이수 학생의 대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며 실효를 거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대 LINC3.0 사업단은 반도체 공정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해당 분야의 경쟁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난 2022년부터 매해 방학을 활용해 반도체 공정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반도체팹 등에서 해당 분야 연구자들과 함께 반도체 제조 공정을 실습을 통해 체험하고 있다. 사업단은 반도체 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개설했고 매 해 개설과 동시에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도 지난 1일부터 일주일 간의 일정으로 12명의 학생이 반도체 공정을 이용한 바이오센서 제작과 이론 실습 교육에..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