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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한옥 건축 우수성, 외신 기자들도 ‘뜨거운 관심’ -4일 미국 등 10명의 외신기자 고창캠퍼스 방문 취재 열기 -한옥 건축 현장 다큐멘터리 제작, 한옥 세계화 기여 ‘기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가 늦여름 더위 속 때 아닌 취재 열기로 관심을 끌었다. 지난 4일 한국의 대표 건축양식인 한옥건축에 대한 관심을 가진 미국과 싱가포르, 중국, 국제방송 등 10명의 외신기자들이 한옥건축 교육 등이 이뤄지고 있는 고창캠퍼스의 면면을 취재하러 방문했기 때문이다. 국내 유일의 ‘한옥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전북대는 알제리와 베트남, 필리핀 등에 한옥을 수출하는 등 10여 개 국가에 20여 수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외신 프레스투어는 국토교통부가 한옥건축에 관심이 있는 외신기자단의 사전 신청을 받아 이뤄졌다. 이날 오후 1시 30분 전북대 고창캠퍼스를 찾은 이들은 한옥건축사업단 남해경 단장으로부터 한옥건축 교육 커리큘럼과 한옥 수출 등 그간..
2024.09.08 -
서거석 교육감·주한 중국대사관 “국제교류 확대” -애홍가 주한 중국 대사관 교육담당 공사 4일 서거석 교육감 예방 -학생해외연수 큰 관심… 한·중 교육분야 교류 적극 협력키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국과의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4일 도교육청을 찾은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와 중국과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와 이혜민 3등 서기관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양국 지원 방향 △중국 지역(성)교육청과 MOU를 위한 협력 방안 △학생 및 교직원의 상호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 △기타 교육분야에서의 협력 사항 등을 논의됐다. 애홍가 교육공사는 특히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수업과 학생해외연수에 큰 관심을 보였다. 도교육청의 전체 학생 해외연수는 올해 12월까지 2800여명의 학생과 63개교의 국제교류 수업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애홍가 ..
2024.09.08 -
교육활동침해 학부모, 손해배상 청구소송 당해 -아동학대로 고발된 교사 2명, 전북교총 도움받아 학부모 고소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전북지역 3개 교원단체는 5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학부모로부터 교육활동침해를 받은 교사를 지원할 것을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전북지역 3개 교원단체가 지속적으로 악의적인 민원을 반복 제기한 학부모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전북교총은 5일 전교조전북지부와 전북교사노조와 함께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사들을 아동학대 혐으로 신고하고 악의적인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하는 등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판정된 학부모를 대상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교원단체가 교사를 지원해 학부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은 전북에선 처음이다. 전북교총에 따르면 학생 간 다툼을 지도하는 과정..
2024.09.08 -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예체험 ‘Craft-Street’ 운영 -오목대 전통공원서 9월 매주 주말...섬유, 도자, 목공, 한지 등 다양한 체험 진행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예를 체험할 수 행사가 9월 한 달간 매주 개최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들과 함께 오는 6일부터 한 달여간 매주 토·일요일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공예체험 행사인 ‘Craft-Street’를 운영한다. ‘Craft-Street’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와 ‘2024 한옥마을 Sing Street 버스킹’과 연계된 공예를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먼저 9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주한옥마을 쉼터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섬유, 도자, 목공, 한지 등 각 분야 공예작가의 다양한 공예품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세계한인비즈니스..
2024.09.04 -
전북교육청, 신생노조 한국교육노동조합과 단체협약 합의 -총 28개 안건에 합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교육노동조합은 4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 단체협약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한국교육노동조합은 올해 5월 전북지역에 설립된 신생 교원노조로 지난 7월 8일 전북교육청에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전북교육청과 한국교육노동조합은 예비교섭을 통해 교섭 운영 방법에 합의한 후 실무교섭을 거쳐 전문 1개항, 본문 8개조(9개항, 4개호, 6개목), 부칙 5개조(8개항) 등 총 28개 안건에 합의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적정규모의 사무실 및 조합활동을 위한 비품 지원 △학생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의 노조활동 보장 △교육청 및 교육청 산하기관 시설 이용 협조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사의 업무환경, 권리와 복지, 수업과 성장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며 교사의 처..
2024.09.04 -
전북대, ‘천원의 저녁밥’도 운영 -농협 전북본부 4,000Kg 쌀 지원...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역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협력
‘천원의 아침밥’을 통해 학생들에게 든든한 하루의 시작을 선물하고 있는 전북대학교가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와 함께 ‘천원의 저녁밥’도 운영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4일 오전 전북대에서 양오봉 총장과 김영일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2학기부터 진행되는 '천원의 저녁밥'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케 하고, 이를 통한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는 전북대에 4,000Kg 상당의 쌀을 지원하고 전북대는 이를 활용해 학생 식당 등에서 천원의 저녁밥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도 병행하기로 했다. ..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