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8)
-
전북체육회 "문체부 장관의 현 체육시스템 한계 발언 체육 단체 통제 의도" -전국 시도체육회, 25일 일제히 유감 표명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를 비롯한 전국 시·도체육회가 파리올림픽을 불과 한 달여 앞두고 대한민국 체육 시스템 개편을 언급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의 발언에 유감을 표명했다. 도체육회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체육 전반에 걸친 개혁을 표방하며 체육계를 농락해서는 결코 안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명의 발단은 문체부 장관의 논란성 있는 발언이었다. 문체부 장관은 최근 열린 ‘대한배구협회·여자배구 국가대표 은퇴선수’ 간담회에서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구기 종목의 부진을 언급하며 “대한체육회 중심의 체육 시스템이 한계에 다다랐다”면서,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등 전문체육 전반에 걸친 체육정책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체육인들은 이 발언에 대해 대한체육회와 종목단체간 이간질, 그리고 예산을 볼모로 체육단체를 통제하려..
2024.06.26 -
전북교육청-중국 길림성교육청 29년 우정 이어가 -서거석 교육감, 24~27일 길림성 방문… 국제교류수업 네트워크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중국 길림성교육청이 우호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국제교육·국제교류수업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서 교육감은 24일 중국 길림성을 방문해 장홍빈(張洪斌) 길림성 교육청장, 길림성 교육실무위원들과 만나 국제교류 협력 확대 및 교육 협력 사항에 관해 협의하고, ‘교육교류·협력범위 확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교육청과 길림성 교육청의 국제교류 협력은 1996년 시작해 올해 29년째를 맞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교류수업 네트워크 구축 지원 방향 △학생 및 교직원의 상호방문을 위한 지원책 △공교육의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학력 증진 방안 △교원 양성 과정 등으로 상호 간 우의를 강..
2024.06.26 -
전북대 카자흐스탄에 ‘새만금 한글학당’ 문 열다! -한국어교육 국제적 확산 실현, 3개국 한글학당 협력 운영
전북대학교가 카자흐스탄에 한국어 교육을 위한 ‘새만금 한글학당’을 개소했다. 전북대는 올해 초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주관하는 ‘해외 새만금 한글학당 운영사업’에 선정돼 지난 20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아블라이한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학교와 알마티주 코나예브 고려인 문화센터에 새만금 한글학당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카자흐스탄 새만금 한글학당은 6월 알마트 고려인 문화센터와 코나예브 고려인 문화센터에서의 수업을 시작으로, 아블라이한 대학교가 개강하는 9월부터는 초·중급 수업 모두를 개강한다. 새롭게 새만금 한글학당이 열리는 알마티는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로 4만여명의 고려인을 포함한 200만명이 거주하는 도시다. 많은 고려인들이 수준 높은 고등교육 등을 통해 한국에서의 정착을 원하는 만큼 이들을 ..
2024.06.26 -
여름방학 캠프로 초등학생 학습도약 이끈다. -전북교육청, 학습도약 계절학기 운영… 133개교 222개 프로그램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학생의 학기 전환기 시기의 교육 결손 해소와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습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학습지원대상 학생 또는 학습보충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과)교사 등이 방학 동안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학습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에는 133개교가 참여해 2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단위 학교에서는 학생 수준 및 상황을 고려해 교과목(국어·수학·영어) 보충 지도와 학습 동기·의욕 고취를 위한 교내외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면 된다. 초 2~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5명 내외 소규모 그룹 운영을 통해 보다 내실있는 학습지..
2024.06.26 -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 위해 거점 대학들과 맞손 -전북교육청, 도내 5개 대학 차례로 업무협약… 다양한 교육모델 개발 협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내 거점 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도교육청은 지난 17일 전북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8일 전주대학교, 19일 우석대학교·원광대학교, 21일 국립군산대학교와 차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농산어촌·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도별 자율적 교육모델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교육청과 협약 대학은 △특화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학생 교육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대학과의 고교 연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학생 참여 △협약기관 연계 협력 프로그램 발굴 및 위탁 교..
2024.06.26 -
전북대총동창회, 6.25 지원국 유학생에 장학금 전달 -튀르키예 등 참전국 출신 유학생 20명에 100만원 씩 전달
전북대학교 총동창회가 6.25 한국전쟁에 참전 및 지원 국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지원키로 했다. 전북대 총동창회는 6.25 한국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속에서 우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여러 참전국의 마음을 잊지 않고 진정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참전국 유학생들에게 한국 유학생활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대한민국과 전북대에 대한 이들의 애정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대총동창회는 24일 오전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최병선 총동창회장과 양오봉 총장, 정태현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국 유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북대총동창회는 튀르키예 등에서 유학 온 20명의 학생..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