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8)
-
전북교육청, 학부모 학교 폭력 근절 책임 의식 강화나서 -오는 11월까지 직장인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구성원인 학부모들의 학교 폭력 근절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직장인 학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시범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평소 학부모 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직장을 방문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 중 하나인 학부모들이 함께 책임 의식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는 게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의 취지다. 교육은 교원 중심 생활교육전문가, 장학사 등으로 꾸려진 학교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단이 직장을 방문해 진행하며, △학생생활규정의 이해 △사례를 통한 방어자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방법 △당사자간의 관계개선 △피해학생의 상담·치유 회복·법률 지원 등에 대해 안내한다. 지난달 도내..
2024.07.07 -
남원 식중독 증상 천명 넘어...…"학교 납품 김치서 노로바이러스"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확산방지 총력 -24개교 급식중단·제조업체 자율회수 조치
사진제공=남원시청 지난 2일 처음 발생한 남원지역 학교급식 관련 식중독 의심 환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7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식중독 의심 환자는 관내 24개소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1,02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153명에서 4일 745명, 5일 996명으로 늘어난 뒤 5일만에 1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남원시는 원인 규명을 위해 유증상자 인체검체 77건, 환경검체 200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식중독 증상이 있는 학생에 대한 인체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 G2가 검출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에서 공통으로 납품받은 일부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남원시 재대본에서는 해당 김치 업체의 모든 생산 제품에 ..
2024.07.07 -
최정열 신임 전북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위상 재정립하고 사회공헌 확대할 것"
신임 전북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에 최정열씨(부안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전북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4일 전북 대안교육지원센터 3층에서 14개 시·군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정열 부안군 학운위 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2025년 6월까지다. 이날 선거에서 최정열 신임협의회장은 △전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본연의 기능회복 △시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위상적립 △단위학교운영위원회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약속했다. 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의 정책협의회 진행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신임 최정열 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단위학교 운영위원회의 사회공헌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2024.07.04 -
전주미산초, 에코시티 부지로 이전 확정 -학생·학부모 78.4% 찬성…현 미산초는 분교로 운영
전주미산초등학교가 에코시티 내 부지로 이전이 확정됐다. 4일 전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주미산초 이전 및 분교장 운영을 위한 학생·학부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8.4%가 찬성했다. 전주미산초 이전 및 분교장 운영 설문조사 선거인수는 학생 45명, 학부모 32명이며, 전날 실시된 찬반투표에는 학생 전원, 학부모 2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미산초에서 지난 3일 오후 12시 50분부터 현장 설문조사 방식 투표에 참여했고, 학부모들은 같은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해 찬반투표를 했다. 그 결과 학생은 34명, 학부모는 24명이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2020년부터 추진된 에코시티 제3초등학교 설립이 가능해져 에코시티 내 초등학교 과대 운영 해소에 도움이 ..
2024.07.04 -
남원 용북중, 전북 첫 ‘IB 후보학교’ 승인 -IB 관심학교 중 첫 승인… 전주아중초도 후보학교 승인 과정
남원에 위치한 용북중학교가 도내 첫 번째 IB(국제바칼로레아) 후보학교로 승인됐다. 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IBO(국제 바칼로레아 본부)는 용북중학교를 IB 후보학교로 승인했다. 현재 용북중은 IB 중학교 과정 프로그램(MYP)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용북중은 언어와 문학, 언어 습득, 개인과 사회, 체육과 보건, 과학, 수학, 예술, 디자인 등 8개 교과 간 학문적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각도로 세상을 해석하는 능력을 세계적 맥락으로 탐구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초등학교 과정 프로그램(PYP)을 운영하는 전주아중초등학교도 후보학교 승인 진행 중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IB 프로그램은 도교육청과 IBO가 함께 ‘관심학교-후보학교-인증학교(월드스쿨)’라는 인증 단계를..
2024.07.04 -
“전북교육 대전환 기틀 마련했다. -”2022년 취임 후 4년 임기 절반 마쳐…‘대전환’ 약속 -학력신장, 교권과 학생 인권의 균형과 조화 등 성과 -미래교육 토대 마련,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도 빛나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4년 임기의 반환점인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사를 통해 교육가족과 180만 전북도민들에게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 힘차게 출발한다”고 선포했다. 기초·기본학력을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했고, 교직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조례를 만들어 학생인권과 교직원 교육활동을 균형있게 보호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교실혁명과 미래교육으로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활짝 열겠다고 했고, 독선과 불통의 시대는 끝났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물론이고 14개 시·군과 협력해 소통과 협치에 나서겠다고 했다. 임기 후반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지난 2년의 주요 성과를 살펴본다. ◇ 기초학력을 넘어 기본학력 신장으로 학력신장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가장 역점을 두고 ..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