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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화학공학 등 4개 분야 세계 100위권 올라 -10개 학문 분야 세계 100위권 육성에 ‘청신호’
최근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U.S News가 발표한 ‘2024 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에서 전북대학교 4개 학문 분야가 세계 100위권에 랭크가 돼 10년 이내에 10개 학문 분야를 100위권에 진입시키겠다는 전북대학교의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은 세계 100여개 국가의 2,2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 평판과 학술논문 수, 논문 인용 횟수, 상위 10% 및 상위 1% 논문 비율 등 연구 경쟁력을 주요 지표로 실시한다. 전북대는 이번 평가에서 △화학공학 분야가 세계 134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환경공학 156위, △고분자과학 169위, △물리화학 198위 등 4개 분야가 세계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
2024.07.11 -
전북 육상선수들, 전국대회서 맹활약…메달 대거 획득
전북특별자치도 육상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하며 전북 육상의 위상을 드높였다. 10일 전북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익산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도내 선수들이 메달을 대거 수확했다. 특히 중등부에서 일반부까지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전북 육상의 미래를 밝게 했다. 먼저 전라중 이동관은 멀리뛰기와 1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유호석과 전재준, 정정혁, 이동관으로 구성된 전라중 선수들은 400m 릴레이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익산지원중의 이수환은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고 같은 학교의 김산은 창던지기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중부 높이뛰기에서는 금은동을 모두 획득했다. 고창중 김은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운봉중 유윤아와 전북체중..
2024.07.11 -
전북대 이중희 교수팀, 세계 최고 음이온교환막 수전해 시스템 개발 -저비용, 초효율 촉매개발 고효율성, 고내구성 충족...산업계 상용화 기대
차세대 유망 에너지원인 ‘그린수소’를 저비용으로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것이 ‘음이온 교환막(Anion exchange membrane: AEM) 방식의 수전해 장치’다. 전북대학교 이중희 교수팀(나노융합공학과)이 참여한 공동 연구진이 이 수전해 장치에 적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효율을 가지는 촉매를 개발해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수전해 장치에는 현재 백금(Pt)이나 루테늄/이리듐(Ru/Ir) 기반의 고가 귀금속 촉매가 적용되고 있는데 재료 원가가 비싸고 세계적으로 매장량도 제한적이다. 수전해 장치의 제작비용을 증가시켜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는 주요 원인이다. 또한 장시간 사용 시 촉매 입자가 떨어지거나 응집돼 수전해 장치의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
2024.07.11 -
서거석 교육감 “호우피해 학교 신속 복구” -10일 운주초·운주중 피해 학교 현장 방문… 신속한 피해 복구 대책 논의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집중호우 피해 학교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10일 완주 운주초등학교와 운주중학교 등 전날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운주초는 병설유치원과 교사동 1층이 침수되고 학교 담장 일부가 부서졌다. 운주중도 밤새 쏟아진 폭우로 운동장이 침수됐다. 이들 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에 들어갔다. 학교 피해 현장을 직접 살펴본 서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복구 대책 등을 논의했다. 서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설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4.07.11 -
"서로 사과해" 다툼 중재한 교사 검찰송치 논란 -오준영 전북교총회장 "경찰 수사과정에 문제 있다."
“정당한 지도행위를 아동학대로 판단한 것은 있을 수 없다." 학생 간 다툼을 중재한 중학교 교사 2명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건에 대한 교육단체의 우려의 목소리다. 오준영 전북교총회장은 9일 전북교육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아동학대 혐의로 교사들을 검찰에 송치한 경찰의 판단에 문제가 있다"면서 "실제 수사과정에 문제점이 있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날 오 회장은 △교사 진술은 배제하고 학생 진술만 인용 △당시 상황이 담긴 녹음파일 미확인 △군산시 아동학대사례판별위원회 결정 전 검찰 송치 등 3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오 회장은 “조사에 참여한 교사들이 ‘그런 사실이 없다’고 일관되게 진술했지만, 경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학생을 지도할 당시 상황이 담긴 녹음파일이 있었지만, 조사과정..
2024.07.09 -
전북대, 에너지신산업 이끌 인재양성 위한 오픈캠퍼스 운영 -대학·산업체 공동 인력양성과정, 전기설비 실습 2개 과정 운영 -이론교육+현장견학, 실습 등 실무교육, 참여 학생엔 2학점 부여
전북대학교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발전을 이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하는 오픈캠퍼스를 운영한다. 이번 오픈캠퍼스는 전북대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과 RIS대학교육혁신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함께 '에너지신산업 인력양성과정'과 ‘전기안전 미리캠퍼스’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이론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견학, 실습 등 에너지 산업 전반의 다양한 측면을 다룰 예정이다. 학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무적인 기술 습득에도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참여 대학생에게는 2학점도 부여된다.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전주 라한호텔에서 진행되는 에너지신산업 인력양성과정에는 전북대 등 도내 5개 대학과 서울대, 강원대, 부산대 등 6개 대학 학생 40명이 참여한다. 교육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