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8)
-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전북대 거점국립대 중 최다 -전국 합격자 175명 중 9명 합격...‘인재등용관’ 체계적 지원 효과
전북대학교가 2024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거점국립대학 가운데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11일 전북대 인재등용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이 시험에서 전국 합격자 175명 가운데 전북대가 추천한 9명(행정직 7명, 기술직 2명)이 최종 합격했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함으로써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에 도입된 것으로,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추고 총장 추천을 받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사혁신처 주관 필기시험(PSAT),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전북대가 거점국립대 최다 합격자 배출이라는 성과를 내고 있는 데에는 각종 국가시험이나 자격증을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2024.06.12 -
'인구과밀' 전주 에코시티, 미산초 설립 재추진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대상 설명회 개최...7월초 "찬반투표" 실시
전주의 대표적 인구 밀집 지역인 에코시티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초등학교 추가 설립이 재추진 된다. 현재 이 지역에는 대규모 공동주택이 잇달아 들어서고 있으며 추가 입주도 예정돼 있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교육지원청은 에코시티 내에 제3초등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공동 주택 입주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가 2개교에 불과해 '과밀 학급'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748가구)의 경우 이러한 문제로 인해 초등학생 240여명이 약 1㎞ 가량 떨어진 인근 초등학교에 배정됐다. 게다가 향후 2~3년 내에 추가 입주도 예정돼 있고 주민들의 학교 신설 요구가 커지고 있어 초등학교 추가 설립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주교육지원청은..
2024.06.12 -
전북교육청, 초·중학교 중기 학생배치계획 수립 착수 -10일 교육지원청 배치업무담당자 협의회 개최… 학생수 변동 추이 등 검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중학교 중기 학생배치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에 착수했다. 도교육청은 10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배치 업무담당자들과 협의회를 열고, ‘2025~2029학년도 초·중학교 중기 학생배치계획 수립’을 논의했다. 중기 학생배치계획은 향후 5년간 학생 수 추이를 예측해 학령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는 적정한 학생배치지표를 마련하고, 양질의 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수립한다. 또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실 밀집도 완화를 위해 2023학년도부터 전북교육청이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급당 학생수 20명 적용 확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기도 한다. 학생수 변동 추이 및 지역별 이동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마..
2024.06.11 -
의대 증원·무전공 확대 어떻게 준비 해야하나? -전북교육청, 대입 지원전략 설명회 연이어 개최 -13일 의약학계열 설명회, 15일 전북권 대학 설명회 개최
의대 증원 논란과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등으로 학부모들의 입시혼란 우려가 큰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대입 이슈를 안내하는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13일 ‘의약학계열 입시설명회’를, 15일 전북권 주요 대학 입시설명회를 각각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확정에 따라 모집 인원이 증원된 의대 진학에 학생·학부모의 관심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도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준비한 설명회다. 의약학계열 입시설명회는 13일 오후 7시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입시 전문가인 서울 세화고등학교 정창욱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의약학계열 대입지원전략에 대해 2시간 30분 동안 집중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호남권 의대(전북대..
2024.06.11 -
학교급식 학부모가 직접 챙긴다 -학부모로 구성된 정책모니터단 운영… 학교급식 정책 발전 방향 등 모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수요자 중심의 급식 정책을 추진하고 학교급식의 질과 안전제고를 위해 ‘학부모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을 운영한다. '학부모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은 학생·학부모·학교가 함께 만드는 급식정책을 수립하고 가정-학교를 연계한 식생활 정책을 추진을 확대하기 위해 각급 학교의 추천을 받아 유치원 3명, 초등학교 20명, 중·고등학교 17명 등 총 40명의 학부모로 구성됐다. 정책모니터단은 △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 △자녀 식습관 문제개선을 위한 정책 △자녀와 함께 하는 학교급식 자랑 △급식시설 개선 아이디어 제안 △급식정책 만족도 설문 △영양·식생활교육 우수학교 방문 등의 활동을 오는 12월까지 수행한다. 이와 관련 정책모니터단은 10일 영양·식생활교육 우수학교인 김제 검산초등학교를 방..
2024.06.10 -
전북대 한옥건축사업단, 한옥시공 관리자 양성과정 선정 -양질의 한옥교육 ‘최우수기관’ 선정, 500명 전문인력 배출
전북대학교 한옥건축사업단(단장 남해경 교수)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옥시공 관리자 양성과정’에 선정돼 건축사 등을 대상으로 양질의 한옥건축 교육을 실시한다. 전북대는 그간 국토부가 추진하는 한옥설계과정에 첫해부터 계속 선정돼 왔다. 그동안 양질의 한옥교육을 통해 최우수 교육기관에 연이어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500여명의 한옥설계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올해 선정된 한옥시공 관리자 양성과정은 건축사와 한옥 시공자를 대상으로 6개월의 교육을 통해 중견 한옥시공 관리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교육은 전북대 전주캠퍼스의 한옥강의실인 심천학당에서 이론 수업을, 실습은 국내 최고 시설과 장비를 갖춘 고창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올해 12월까지 교육이 진행되며 수료식과 함께 그간 배운 내용을 졸업작품전을 통해 선보이는..
2024.06.10